
특히, 게임 속 개척자가 실제 세상으로 나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러깅 이벤트부터, 맘스터치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리얼 맛집 캠페인,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라이브 음악회까지. 2025년의 봄, 스타레일이 선사하는 진짜 개척 여정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환경과 게임의 교차점, 지구 개척 임무 플러깅 캠페인
‘왕의 쓰레기통과 함께하는 지구 개척 임무’는 매우 이례적인 환경 정화형 오프라인 이벤트다. 4월 1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첫 플러깅 행사에 이어, 4월 26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도 같은 콘셉트로 연속 개최된다. 참여자들은 ‘현수막 재활용 봉투’, ‘장갑’, ‘집게’, ‘스탬프북’ 등으로 구성된 환경 정화 키트를 지급받고, 쓰레기를 수거한 후 스탬프를 획득해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행사는 단순 수거 작업을 넘어, ‘통의 연마’와 ‘통의 수련’이라는 이름의 재활용 퀴즈·환경 상식 게임이 포함되며, SNS 인증을 통해 친환경 용지 엽서, 포토카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단순 미션 클리어를 넘어, 실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개척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다가오는 서울 행사에서는 도티와 샘웨가 특별 MC로 참여할 예정이며, 이색적인 시상식과 퍼포먼스도 예고돼 있다. 또한, 모든 활동은 ‘봉사 시간 2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유의미한 참여 경험으로 이어진다. 게임과 현실의 선을 허물고, 팬덤의 행동을 사회적 가치로 환원한 이번 시도는 분명 스타레일이라는 게임이 지향하는 세계관의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부산에선 개척이 진짜였네, 생생한 참여 후기 살펴보니
지난 4월 19일, 해운대에서 열린 플로깅 이벤트는 단순한 해변이 아니라 진짜 ‘개척지’였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현장은 마치 ‘붕괴 유저 축제장’처럼 활기찼다.
SNS 인증센터, 부산청년센터의 환경 퀴즈 부스, 맘스터치 체험 부스, 기념 포토존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고, 각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은 스탬프를 모아 스타레일 한정 굿즈를 수령했다. 여러 후기도 인상 깊다. “KTX를 타고 용인에서 부산까지 내려간 보람이 충분히 있었다”라는 후기를 비롯, “스타레일 세계관 속 개척자가 되는 경험을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였다”고 소감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또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는 과정에서 스탬프를 모으는 구조는 게임의 퀘스트와 유사해 더욱 몰입감을 줬고, 일부 참가자는 “이게 진짜 개척자의 여정”이라며 감탄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퀄리티 높은 환경 굿즈와 포토카드, 엽서 등 수집형 아이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시상식에는 도티와 김츠유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특히 무게 상위 10인의 참가자에게는 스페셜 경품과 함께 표창장이 수여돼, 열정 넘치는 현장의 열기를 증명했다. 단순히 놀고 즐기는 이벤트를 넘어, 진정한 개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참가자 대부분이 ‘만족’ 이상의 감동을 느꼈다.
맛있는 보상 황금의 휴일, 맘스터치 콜라보
다소 생소한 조합이지만, 스타레일은 맘스터치와의 콜라보로 다시 한 번 유저들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이번 협업은 4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황금의 휴일 세트’와 ‘미미미트 세트’라는 한정 메뉴가 출시된다. 단순한 세트 메뉴를 넘어서, 실물 굿즈와 리딤코드를 함께 제공하는 “굿즈팩 햄버거 세트”라는 점이 이 콜라보의 백미다.
황금의 휴일 세트에는 싸이버거 세트, 빅 싸이순살, 랜덤 마그넷 코롯토, 리딤 포토카드가 포함되며, 미미미트 세트는 와우미트 피자, 치즈감자, 아크릴 스탠드,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배달 앱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사전 예약 시 ‘Touch the LUCK’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테마 매장인 맘스터치 LAB DDP에서는 5월 4일 ‘Golden Special DAY’가 단 하루 진행되며, 서프라이즈 알바생의 깜짝 이벤트, 럭키드로우, 특전 증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SNS 리트윗 이벤트, 인증샷 업로드 등 온라인 연계 이벤트도 병행되고 있으며, 이들 참여자에게는 와우미트 피자, 싸이버거 등 실물 보상이 증정된다. 게임 밖에서도 캐릭터와 함께 일상 속 콘텐츠를 소비하게 만드는 이 구조는 단순한 팬 서비스를 넘어, IP의 실질적 영향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맛과 즐거움, 소장의 기쁨이 모두 어우러진 이 캠페인은 단연 ‘대체불가 혜택 세트’라 부를 만하다.
별들이 노래하는 밤, CGV 콘서트 감상회
스타레일의 2주년 이벤트는 음악이라는 감성 콘텐츠가 완성된다. 5월 3일 전국 CGV 5개관에서 동시 상영되는 ‘스타레일 LIVE in CGV’는 단순 OST 감상을 넘어, 게임 세계관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진정한 팬 심포니라 할 수 있다. 콘서트는 20시부터 2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예매는 전석 매진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

티켓 가격은 50,000원이지만, 그에 걸맞은 역대급 굿즈가 제공된다. 기념 티켓, 홀로그램 티켓 세트(6종), 포스터, 랜덤 아크릴 스탠드, 응원봉, 쇼핑백까지 총 6종 이상의 구성은 팬덤에게 “티켓값보다 굿즈가 더 값지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서트 포스터에는 선데이, 미미, 카스토리스, 아케론, 경원, 헤르타 등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은 악기를 통해 각각의 콘셉트를 시각화해 게임과 음악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준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2년간의 게임 플레이와 추억을 하나의 공연으로 마무리하는 구조는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며 유저의 충성도를 극대화한다.

‘다시 게임을 시작할 이유’를 감성적으로 자극하는 이 감상회는, 마케팅이 아닌 브랜딩의 영역으로 해석되어야 할 만큼 기획력과 팬 케어의 수준이 남다르다. 정리하건대 붕괴: 스타레일의 2주년 오프라인 이벤트는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경험의 설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