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핫 조회수를 달린 본격 C9 까는 글을 보고
나름의 생각을 적어본다.
본격 C9 까는글...
솔직히 읽어보았지만 그닥 공감이 가는부분이 없다 하겠다.
C9을 와우 , 헬게이트를 적절히 버무린 게임이라고 평하고 있다.
하지만 , 창천 , 삼국무쌍 등을 먼저 해본 유저라면 전자를 떠올리기 보다는 후자를 떠올릴것이다.
또한 이러한 예는 "메틴2 " 라는 한국의 비운의 액션게임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굳이 별로 비슷하다고 느끼지 않는 플렛폼의 헬게나 와우를 들먹이지 않아도
액션과 mmorpg게임의 융합을 시도한 게임은 꽤나 오랜 시간 이전부터
많이 이어져 왔다.
나는 C9이 꼭 무엇을 치졸하게 배껴왔다고 까고 싶은게 아니다.
이미 인기리에 상용중인 NC의 아이온이 오히려 배껴오기엔 더욱 대가이며
그 아이온이 배껴먹고 있는 와우 또한 성공한 여러 온라인 게임을 버무린 블록버스터
게임에 지나지 않기에.
하지만 C9이 오픈 베타인 시점에서 굳이 까이고 욕을 먹어야 하는게 있다면
변하지 않고 고치지 않는 수 많은 종류의 " 버그 " 에 있다하겠다.
개인적으로 C9의 액션성이나 게임성에 대해서는 낮지 않은 평점을 주면서도
시일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은 버그, 혹은 늘어나는 버그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고
이에 게임 플레이에 대해 회의를 느껴 결국 " 프로그램 삭제 " 극처방의 선택지로
이를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C9을 말하지면, 반숙게임이라기보다
설익은 게임이다.
아직 평균적인 우리나라 오픈유저들의 정서상 게임을 즐기기엔
미완이라 하겠다.
어떠한 점이 미완이고 , 오픈에 비적합한지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수 있을것이고
지난 다른이들의 까는 글들을 읽어왔다면
더 이상 여기서 재방송의 의미를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결론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 " 미완 " 을 즐길지, 혹은
즐기지 않을지에 대해서는 개인의 판단이라 하겠다.
내 개인적인 총평은 [ 비추천 ] 이 되겠고
"버그로 설익은 배탈난 오픈 베타 "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