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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첨부터 완벽한 대작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재미니 02-25 조회 9,169 11

머.. 비교대상으로 세계 제일의 게임을 비교하니 어쩌니 그러시는데..

그런 게임들을 우리가 말하는건 딱 눈에 떠오르는게 그 게임들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럼 다른 게임 이야기 해보져.

 

가령 국내인기순위 상위권인 "던전앤파이터" 라는 게임을 보죠.

이거 삼성게임 에서 퍼블리싱 한겁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잘 관리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던파를 초창기에 플레이 해보신분이 여기 얼마나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 무엇하나 내새울꺼 없는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유저들이 잼있게 즐기도록 게임을

만들었고, 그 뒤로도 유저들을 즐겁게 하는 업데이트가 많았기에 지금까지 장수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상당수 유저들이 원하는게 이와같은거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 완벽하지 못한건 이해한다 이겁니다. 하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지요.

이유가 어찌됐든 저는 던전앤파이터를 하다가 "우와아아 업데이트 죽인다!!" 라는 환호성을 지른적 있습니다. 예전에 이벤트로 격투가 대 개편을 하면서 유저들을 아이언맨 시사회에 불러서 영화 시작전에 업데이트를 극장에서 보여준적이 있었죠. 실제로 극장에 있던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실제로 게임 업데이트후 흥행했구요.

 

비교 내용이 좀 맞지는 않더라도.. 게임 개발자들이 진정 유저들이 잼있고 즐길수 있는 업데이트를

해줬으면 전 그게 맞다고 봅니다. 꼭 대작이고 첨부터 완벽할 필요 없습니다. 단지 잼있게만 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현재 국내 대다수의 개발자들이 내놓는 게임들의 업데이트를 보면 그냥 월급받고

의무적으로 게임을 만든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거죠. 아니 의무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테스트라도 제대로 하는지 의문이 들기에 실망이 많다고 봅니다.

 

어제의 테라 업데이트만 봐도 머 업데이트 내용이 하루만에 바뀌었죠.

무슨 유저들 간보는 겁니까?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주로 즐기는 C9 에서도 이런일은 비일비재 하죠.

모르겠습니다.. 유독 한게임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곳도 좋은게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제가 느끼는건 대다수의 게임들이 정말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성장하는거 같아 매우 매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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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니 | Lv.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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