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발언대

일단 기본이 되는것부터 잡아봐야합니다.

온라인게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온라인게임을 하는 이유라 볼 수있는게 바로

[커뮤니티]입니다.

에초에 와우가 나오기전 라그나로크가 가장 흥했습니다. 리니지랑.

그 라그나로크가 과연 스토리가 있었을가요. 전 퀘스트 머깻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3년가까이 했지만 말이죠;;

다만 라그나로크를 하던 이유는 사람들과의 재미였습니다. 같이 대화도 하고 제가 프리스트였는데 길다니면서 포탈도 열어주고 힐도 주고 사냥터 중간에 사람들 모여있는데서 대화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라그가 망하게 된건 저런것들을 모두 차단하기 시작한게 원인이었죠. 뭐..정확히 전승이 나오고 그 후부터의 업데이트가 문제가되었지만..(그냥 둿어도 다들 재미있게 즐겻을텐데;;)

4Leaf를 대표적으로 들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4Leaf 역시 스토리 없는 그저 채팅공간이었지만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물론 주사위의 잔영 매니아들도 많았지고 방만들고 다른겜하던분들도 많았죠. 접속자도 굉장히 많았구요. 소설작가분들도 방만들어서(비번방이라 -_-;) 즐길정도니...대단했습니다. 다만 이걸 프로그램에서 웹사이트로 바꾸면서 망했지만 커뮤니티로 성공한것중 하나라고 봅니다.

사람들은 솔직히 스토리보다 커뮤니티. 즉, 사람과 사람의 대화를 더 좋아합니다.

와우가 아무리 대단해도 공격대란게 없이 5인던전만 있다고 해봅시다.

저도 지난달까지 와우만 했고 지금까지 오베때부터 와우를 즐겼지만

와우에 공격대가 아닌 5인레이드 5인던전으로만 구성했다면 전 아마 접었을겁니다.

공격대란 사람이 많은 하나의 파티로써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도 대화지만 함께 많은 사람들과 싸우다보니 전쟁적인 느낌도 강하고 레이드를 할때 정말 재미가 있죠.

와우가 스토리가 좋습니다. 그치만 현재 접속자를 생각해보면 그런말은 사실 담기 어렵습니다.

블리자드에서도 말했지만 와우는 한국에서 접속률이 적습니다....

블리즈드에게 이득볼게 없을정도라고 하죠...

와우의 경우 과거 일부섭이었지만 지금은 모든섭이 파티찾기로 같이 사냥할 수 있죠.

일반전장도 마찬가지지만요...(톨바라드등은 제외)

아이온도 사실 스토리는 좋습니다. 다만 퀘스트를 통해서 느끼기가 어려울뿐이죠.

마족과 천족이 왜 싸워야하는가등을 이해할 수있습니다.

다만 또다시 스토리가 나온건 아마 테라때문일것같은데요.

.....테라는 스토리만으로 꼬집을문제가 아니자나요?

문제 따지자면 테라는 수두룩합니다....

스토리만 대단하다고 뜨는건 없습니다.

온라인 게임인이상 커뮤니티를 얼마만큼 활성화 시킬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겟죠.

아무리 스토리가 높아밧자 혼자 즐기는게임이라면 재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게임에서의 몰입도를 높이는방법이 바로 유저 스스로가 게임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느냐일거라봅니다.

와우도 이게 바로 와우저들이 말하는 '스토리'라는 부분이죠.

와우에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다른게임과 다르게 몰입도를 높이는부분이 바로 이부분이라고 봅니다. 바로 유저 스스로가 게임자체에 영향을 준다는거죠 'ㅅ' 물론 모든 부분은 아니지만요.

게임에서 성공요소란 1가지만으론 어렵습니다...

그리고 와우 사례로만 들뿐 사실 접속자는 많지 않습니다.....

근데 왜 아직도 와우로만 따질까...

그건 아직도 와우를 잊고 부를 게임이 없기때문입니다 'ㅅ'....

실제로 아이온을빼고 즐기면서 만족하는 유료 MMORPG가 어떤게 잇나요.

아이온? 리니지2? 리니지? 'ㅅ'??? 과연 이 실같은 싸움에서

아이온이나 리니지를 즐기는분들중에 스토리가 전부다 라고 하는분이 있을까 하네요.

아이온 역시 저는 커뮤니티가 좋은게임이라고 봅니다.

적들이 쳐들어오면 단합해서 싸워이겨나가는게 비록 단순해보이지만 잘보면 서로 호흡을 마춰서 싸우는결과를 낳게 되고 이게 잼있게 되죠 'ㅅ'

온라인게임은 너무 많은 복합적인 요소가 들어가기때문에 사실 스토리, 커뮤니티로만 말하기 어렵습니다....그치만 하나 확실한건

사람은 항상 최고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게 비록 현실이 아닐지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