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발언대

스토리보다 세계관이 중요하다

먼저 스토리와 세계관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집어보죠

판타지 장르에서 세계관 이라는건 작가가 구성한 하나의 설정입니다.

휴먼 오크 드워프 엘프 트롤 과 같은 종족이 등장하고 종족성향이나

대립관계 같은 큰 틀을 만들어놓는거죠

스토리 라는건 세계관 안에서 일어나는. 말그대로 여러가지 이야기입니다.

게발에서 스토리에대한 논쟁이  한창인데 스토리와 세계관을 분리해서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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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생각각엔 mmorpg에선 스토리에 치중하기보단

완벽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설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세계관을 유저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장치들이 필요하겠죠

예를들어볼까요

리니지는 거의 완벽한 세계관을 만들었다고 할수있습니다.

원작만화의 리니지와 동일하게 말하는섬에서부터 출발하여 군터 붉은망토 등이 등장하고

만화의 설정과 비슷하게 군주,기사,요정(질리언)과 마법사(케레니스)가 순서대로 등장했습니다.

화폐단위도 아데나죠

혈맹위주의 관계와 공성전 등등으로 퀘스트는 없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설정을

유저들이 직접체험하게하고 리니지의 세계를 이해할수있었습니다.

와우는 말할필요도없이 매력적인 워크래프트 설정이 그대로 반영되었죠

또한 수많은 퀘스트를 통해서 세계관을 주입시켰기 때문에 모를수가없습니다.

이처럼 세계관 자체가  매력적인 게임들이 유저들에게 더 어필햇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세계관 안에서 만들어지는 스토리는 재미있게 느껴지는거죠

소설이나 영화, 애니 에서도 비슷하다고 생각되요

1Q84라던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같은경우가 이에속한다고 봅니다 저는 ㅋ

또 원피스타 나루토 같은 애니를 보면

닌자라는 설정으로 나올수있는 수많은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악마의열매를 먹은 해적 이라는 설정으로 또한 무궁무진한 이야기 나옵니다.

맘만 먹으면 앤딩없이 언제까지 나올기세죠

또 제가 좋아하는 전민희 작가님의 소설을 보면 정말 매력적이고

탄탄한 세계관이 주는재미가 상당합니다.

바로이런 탄탄한 세계관이 무한 확장을 해야하는 mmorpg에 적합한게 아닐까요

물론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해서 흥행 하는건 아닙니다.

원작에 충실한 드래곤볼 온라인이나 .(.떠오르는게 급 없네요)

기타 여러게임들이;; 실패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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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댓글에도 달았듯이 세계관이나 스토리는

게임에 2%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 혹은 시선을 잡는 역활을 하지만

메인이 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관도 스토리의 일부분일수도있지만 그래도 굳이 따진다면

재미있는이야기 보다 재미있는 세계관이 좀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이 정말 가상 세계를 경험하는 느낌을 주고 몰입도를 높여준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