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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명작 택티컬 커맨더스! 추억일 뿐인가? s큰방울 03-04 조회 23,149 공감 1 26

 비운의 명작 택티컬 커맨더스! 추억일 뿐인가?

 

 

  99~2000년초 넥슨에서는 획기적인 게임을 하나 내놓게 됩니다.

 

바로 택티컬 커맨더스!

 

 

 택티컬 커맨더스를 소개하자면, MMORPG + MMORTS의 클라이언트 형식의 게임입니다.

 

아니 그시대에? 그것도 무려... 10년도 더 된 일이지요.

 

이게임은 정말 획기적이었고, 컨텐츠의 잠재성이 풍부했으며, 한 행성당 3~4개의 국가가 있고,

 

상시적인 전쟁 분위기로 항상 고조 되었으며, 이러한 위기로부터 치안 및 국가 차원의 보호를

 

위해 대통령 및 각료를 투표할수 있었으며, 대통령이 마음에 안들면 유저들이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었고, 각 전쟁 및 전투에 참여시 원하는 유닛들을(지금의 거상 및 킹덤언더파이어2 처럼) 참

 

여 시킬수 있었고, 유닛 파괴시 다시 수리 혹은 유닛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었으며, 각 유닛마다

 

파트별, 예를들어 팔(무기), 하중, cpu(컴퓨터), 특수 기술, 시야 이외의 다양한 파츠를 장착할수

 

있었으며, 유닛 및 케릭터의 레벨과 계급 그리고 전략,지식 등과 같은 특성화가 도입되어있어 보

 

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 할수 있었으며, 귀화 또는 용병 시스템으로 인해 보통 만랩 혹은 유닛의 최

 

고레벨 까지 도달한 자는 숨겨진 일부 유닛의 잠김이 풀리면서 다시 키워보는 재미로 인한 컨텐츠

 

의 연장, 실제 광물 자원등을 전쟁 및 전장에서 특수기술을 장착한 유닛을 통해 채취할수 있었으

 

며(scv개념),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전쟁이 계속 일어 났고, 국가 스파이는 각료에 의해 척살령이

 

내려져 제재 되었으며,태양계의 많은 행성간에 이동 및 행성을 본 국적을 옮길수 있었으며, 원거

 

리 국가 지원도 가능했으며, 고지 점령등을 통한 전투 및 전투시 적절한 BGM 그리고 아무리

 

초보라도 유닛이 약해도, 고지 점령등의 시간을 끌거나 할수 있어 Lv1도 무시 못하는 어느 정도

 

간격을 줄인 벨런스!

 

그리고 지금과는 다르게 퀘스트에 따른 레벨업이 아닌, 초반 듀토리얼만 시작후 연습 게임 한번후

 

바로 적응하여 자유롭게 시작할수 있는 높은 자유도!

 

그때는 가능했습니다. 아무리 초보라도 워낙 분위기가 몰입되고 바로 전쟁이구나! 내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키워야 하는구나의 목표의식이 바로 박히는 시스템이 었죠.

 

그래서 따로 퀘스트가 필요 없게 됩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시대에 이런 게임이 할정도로 대단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2000~2001년 각종 게임상을 수상한 경력 까지 있었죠.

 

 

각종 수상 경력을 휩쓴 택컴!

 

 

 

그리고 그에 힘입어, 배틀존이라는 또다른 서버를 만들어, 기존의 택티컬커맨더스와는 또다른 게

 

임 자체를 만듬으로써 한게임에서 2가지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배틀존은

 

기본 전장맵 안에서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처럼 유닛을 뽑으면서 섬멸하여 승리하며, 기존의

 

광물 채취와는 다르게 자동으로 채워지는 전력을 이용해 유닛을 생산할수 있었습니다.

(노바1492의 자원 개념)

 

정말 기네요 ㅎㅎ;; 이정도 까지만 하고...

 

 

그리고... 몇년이 지나고... 이 게임은 기억한편으로 남게 됩니다.

 

각종 버그와 빠른 유료화(월정액 혹은 시간제 정액제) 그리고 유지비로 인한 제정 악화...

 

 

 

현재 알려진 택컴의 서비스 종료 이유

 

 

 

마침내 지금 서비스 중단이라는 안타까운 상황으로까지 가게 되었지요.

 

 

 

당시 넥슨에서 발표한 택컴 서비스 중지 공지문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의 택컴이 지금 서비스 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됬을까 라는 겁니다.

 

저는 일단 지금 2011년 이시대에 택컴이 서비스 되고 있으면 분명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

 

됩니다. 물론 팬으로써 바라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mmo가 성황기고 이제 점점 사람들이 지쳐

 

가고 있을때 이 게임이 서비스 된다면... 을 가정해 보았죠.

 

 

 

2011년 일테니 그에 맞춰 엔진도 바꿧겠지요... 3D?

 

 

 

택컴이 서비스 종료되고 나서 많은 유저들은 또다른 택컴 또는 택컴의 차기작 소식을 찾기 시작

 

했습니다.

 

"이게 몰까?"

 

 해서 몇몇 유저분은 EVE온라인을 예시로 들면서 택컴2일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하지만 EVE는 이브지요~!

 

 

한때 택컴과 비슷하게 보여 택컴 유저들을 설레게 했던 E.V.E온라인

 

 

 

예전에 정상원 전 넥슨 대표 께서 프로젝트 GG를 만들고 있다고 했었지요. (2008년도 쯤)

 

택컴의 계승작이지만, 카툰렌더링... 그래도 많은 팬들은 택컴의 계승작 이 한마디 만으로 많은

 

기대를 했었지요...

 

하지만...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택컴에 관한 기대는 모두 기억속으로 흩어지게 되었지요...

 

 

요즘에 이와 비슷한 성격의 게임인 킹덤언더파이어2를 기대하고는 있지만...

 

그 택티컬커맨더스 만큼의 기대는 안가더군요... 무엇보다 이건 판타지고 중세적인 느낌이니 말입

 

니다.  택컴은 SF 이니까요.

 

 

 

저는 알고싶습니다...

 

정말로...!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택티컬커맨더스를 다시 볼 날은 없는 걸까요 ㅠ_ ㅠ?

 

 

 

 

 

2011.3.4 金

게이머 발언대

s큰방울

 

 

 

 

 

 택티컬 커맨더스 - 도시 및 필드 bgm

 택티컬 커맨더스 , 배틀존 - 전투

 택티컬 커맨더스 - 마지막 전투 3분 교향곡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그림설명 : [그림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1. 택컴 각 행성의 중앙에 위치한 맵에서 모여있는 유저들(전쟁 준비중인것 같습니다)

2. 각국 유저 리스트와 소속연대(길드, 클랜), 레벨 및 기여도 등을 보여줍니다.

3. 행성의 맵 전체 화면. 실시간으로 전쟁 현황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별 각료 및 대통

    령 명령에 의한 행성 지침사항, 및 던전 현황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4. 지금은 전쟁중! (익스큐터 , 미디움 탱크 등이 보입니다.)

5. 택티컬 커맨더스.

6. 지금은 전쟁중 2! (익스큐터 , 휴머노이드 , 팬텀등이 보입니다.)

7. 지금은 전쟁중 3! (드랍쉽 , 아틸러리 및 텔레포트 기술이 보입니다.) 

8. 국가 행정 시설의 모습(여기서 대통령 임기 및 여러 쿠데타등 정치 사항들을 볼수 있습니다.)

9. 케릭터 정보창 (자원, 능력치, 계급, 메달 그밖의 등등이 보여지는군요.)

10. 전쟁 또는 전투전 유닛 배치도.

11. 상점 및 무기고에서 유닛의 장착 장비등을 볼수 있습니다.

12. 다른 행성으로 이동하기 위한 태양계 지도.

 

 

 

 

마지막으로 아직도 서비스중인 미국의 택티컬 커맨더스 - Shattered Galaxy 의 무비

(본 영상은 게임의 진행 이해를 돕기위해 올렸습니다 - 출처 : YouTube)

 

 

 

예상치도 않게 ;; 늦은 밤에 bgm 자동 재생되어 죄송합니다. 수동으로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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