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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샤 교배의 문제점 강마에 03-04 조회 9,415 공감 1 5

앨리샤가 지속성 강화를 위해 내건게 교배소 시스템을 통한 육성인데..

 

해보니..  

 

열심히 일함 -> 교배소 ㄱㄱ -> 거지말 획득 -> 자연으로 돈 날림 -> 의욕감퇴

 

라는 괴상한 사이클이 만들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달린 유저의 경우 저러한 손실을 다시 교배소로 만회하지만 그렇지 못한 유저들에게

 

교배소 시스템이 겜을 더 즐길 요소를 만드는지 의문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가장 첫번째 문제로 외모입니다.

검정, 화이트 정도가 안나오면 나머지 말들에게서 외모의 개성이라고 할 요소를 발견할수가

없습니다. 다른겜의 커스터마이징에 비하자면 머리색깔 정도로 미미한 차이랄까요.

같은 뽑기류의 SD건담을 보면 그 다양함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럼 외모 말고는 그것들을 능가할까요. 그 반대입니다.

 

별 똥 같은 건담을 뽑아도 그건 그것대로 재미를 줍니다.

외모가 다른만큼 공격방식도 완전히 다르죠.

 

앨리샤의 경우는 말이 다르다고 행동이 다르거나 하는건 일체 없습니다.

하다못해 달리다가 방귀뀌거나 출발선에서 오바이트 한다거나 그런식의

경기에 영향력이 없는 개성도 없죠.

(성격이란 항목이 있습니다만.. 보여지지도 않는 단순 소개글같은건 아무런 쓸모가 없죠)

 

그럼 스텟에 따라 그 재미가 달라지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FPS에서 각종총은 스탯차로 인한 개성이 확실합니다.

다루기 어렵고 강한총 다루기 쉽고 약한총 등등..

 

앨리샤에서 그런면은 보기 힘듭니다. 달리는 쾌감을 강조해서 쉽게 한건 좋지만

이후에 익숙해진 유저를 위한 다루기 힘든만큼 성취감을 주는 그런말은 없습니다.

 

단적으로 말해 fps의 총보다도 개성이 없고 애착이 가기 힘든게 앨리샤의 말들입니다.

 

말들이랑 노는 컨텐츠는 없고..

클릭해서 관리하는 컨텐츠에 페스티발도 편지로 결과 보고받고

대체 어디서 말들이랑 교감을 하란건지 모를정도죠.

교배소에서 돈 뽑는 말들도 유저가 애착을 가지라고 한건지 봉으로 보라고 한건지..

 

너무 컨텐츠에 신경쓰다가 엄청 중요한게 빠져버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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