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게에서 토론하다보면 게임성이라는 단어에대해서 거부감이 드네요
애초에 게임성이라는 단어가 전문가들사이에서 게임을 평가할때 일부가 쓰던단어인데
요즘엔 어디서든 게임성-게임성-게임성을 외치는데
어디를 가던 게임성의 의미는 찾을수없습니다.
네이버나 다음등 거대포털사이트의 전문용어사전에도없죠
확실히 정의되지못한 단어입니다.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게임성이란 단어가 정의된적도없고 무분별하게쓰여
요즘 유저들이 게임을 평가하는데 쓰이는 단어가되었고 좋으냐/나쁘냐로 표현될뿐
게임성이란 단어는 객관성도없고 정확한의미도없는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된 단어로
단어를 사용하는것자체가 아집의 색안경을 끼게되는것
먼저 토게분들께 궁금한건
1. 본인이 정의한 또는 사용할때 게임성의 의미는?
2. 이 단어가 계속사용되는게 문제가 되지않을까?
(게임비교를할때 게임성을 운운하기에 자주 충돌되죠 제가볼땐 두게임의 비교가아니라
게임성이라는 단어자체가 문제인데)
3. 토론할때 게임을 비교하면서 게임성을 비교하는게 분명 주관일텐데 이때 그비교는 타당한가?
4. 애매모호한 게임성이란 단어, 어디까지쓰고 어디부터 쓰지말아야할까?
제답변으로
1. 게임을 플레이하고나서 간편함/지속적인플레이의유무/적절한그래픽등의 요소를
묶어서 게임성이 좋다/나쁘다로 사용
2. 전 문제가있다고봅니다. 비교할때 세밀하게 요소별로해야지 게임성이라는 총체적인의미와
주관적인 의미가 묶인단어로 비교하는건 어리석은것같네요
본인은 타당하다고해도 남들이 받아들이기에 힘들죠
3. 비교자체가 에러라고봅니다.
4. 말그대로 게임자체를두고 게임성이좋다/나쁘다는 의미까지는 괜찮은것같습니다 주관이니까
하지만 비교한다고나 대조시킬경우에 게임성을 언급하는건 문제있는거같네요
리플로 적어주세요 ^^~
혹시 드래그로 먼저 보는분들도계시겠죠? 리플이 조금달리고나면 리플로 뒤에말씀드리려합니다.
게임성이란단어는 구글위키백과에만있습니다. 뭐 구글은 애초에 믿을게못되서 ;;--;;
여하튼 정의된바를 붙여넣기해보죠
게임성이란 대체적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얼마나 쾌적한 환경인가를 나타낸다.
예를들어 인베이더 게임이 키보드에서 화살표 -> 를 눌리면 왼쪽으로 이동하고 <- 를 눌리면 오른쪽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해보자. (극단적 예지만 이와 유사한 경우는 수없이 있다.) 이런 게임을 두고 "이 게임은 게임성이 아주 나쁘다" 고 표현한다.
다른 예를들어 어떤 게임의 한 스테이지에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데 로딩시간이 10분을 넘어간다고하자. 이런 경우도 게임성이 아주 나쁜 예이다. (조사에 의하면 사람이 하나의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인내력을 잃는 시간은 8초라고한다. 즉 8초내에 모든 로딩을 끝내야한다는 말이다.)
게임성이란 말을 게임의 "재미"와 치환하여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게임이 얼마나 전략적이냐, 얼마나 중독성이 있느냐, 얼마나 즐거운가, 얼마나 숙달이 필요한가 등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게 구글위키백과의 정의된의미입니다. 구글이 믿을게못되니 받아드리실필요는없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적어주셨으니 또 한쪽에서 정의된 게임성의 정의와 비교해보자는차원에서
글씨색을 하얀색으로넣고 볼수없게만들었습니다.
확실히 위의정의로 볼때의 서든의 게임성은 최고네요
게임성으로 그렇게까이는데말이죠
(뭐 애초에 그래픽으로까는분들자체는 뇌자체가 아이러니지만;;)
제가볼때 구글사전에서의 의미와 적어주신의미가 매우다를거같아요
이게바로 게임성이란것이 주관이개입된단어이고 사용에 문제가있다는걸 증명해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