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발언대

요즘 게임들 보면 뭐든지 운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지요.

학생들도 운만 좋으면 뭐든지 크게 빵 터지는 걸 좋아하죠.

전 이런 현상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하더군요.

입시구조를 보면 대학때문에 고등학교때문에 공부를 해야하지만 약간의 격차는 순식간에 벌어져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들을 만들어냅니다. 지금도 우리 사회를 보니 넘사벽들

이 많더군요.

참고 노력하느라 지친 몸과 정신이 더이상 노력하는 게 싫어서  나온 스트레스가 운에 그토록 매

달리게 하는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 존재하는 게임을 원하시더군요.

내가 노력하는 만큼 받는 것을 원하시지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지쳤을 떄 쉬려고 게임했

을때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물품을 보면 지치더라구요. 차라리 운에 맡겨서 얻는 게 낫다고 생각

이 들더라구요. 몬헌을 보면 노력한만큼 그 보상이 돌아오는 게임을 보면 많은 폐인도 양성해냈

죠. 하지만 저같은 일반인들은 그것을 보면 질립니다. 평소에도 이것저것 때문에 힘든데 게임에서

조차 스트레스 받긴 싫더군요. 그리고 끊게 되었죠. 

생각해보면 운에다가 쏟아부을 시간에 노력해서 무엇인가 성취해내는게 더 효율적이지만 말이 그

렇지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요.

어쨌거나 여러분이 신입사원인데 3일에 한번 구슬을 돌립니다. 그 구슬에는 회사사장부터 해고

와 꽝까지 엄청난 량의 구슬이 섞여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30년을 노력하면 회사사장까지 올

라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걸 선택하실건가요? 나이는 30살로 가정하구요. 회사사장이 뽑

힐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P.S

쓰다보니 마구잡이로 썼네요;; 정리가 안된듯...

신세한탄만 한듯싶네요. 노력의 산물을 원하시지만 과연 이 위에서 30년 노력해서 회사사장까지

올라가는 방법을 택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