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만.
저의 취향대로라면 온라인 RPG라도 필드몹은 렙업한두번 하면 잡몸수준이고 학살가능하거나 원한다면 안싸울수도 있어야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디아블로 2 수준.
나머지 전투력은 메인 시나리오 의 네임드를 상대하는데 필요한 수준이고 대부분의 시간은 아름다운 캐릭터 외향을 가꾸거나 NPC들의 심부름을 하면서 농담따먹기를 하는 편이 훨씬 재밌을듯.
사실상 일반 RPG 정도와 비슷한?
전투가 중요한 건 알지만 굳이 경험치나 아이템 드랍이니 노가다니 거기다가 대충 거기서 거기인 몬스터 외형..아니 뭐 외형이야 대부분 게임이 그렇지만서도.
뭐랄까 요즘 필드몹들은 왠지 허전해서 만들어둔 배경이라는 느낌도 가끔듭니다. 근데 선공을 한단 말이죠...거기다가 괜히 맞아죽기도 한단 말이죠. 전 RPG를 하는거지 필드에서 잡입액션을 찍는게 아닌데 말이죠...
다른 분들은 그냥 저냥 필드몹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