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디스이즈게임 덧글들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어떤 mmorpg 기사가 나오면
뭐 이것도 리니지2처럼 개노가다게임 아닌가...
이런 우려섞인??? 말들이 많은데
그래도 그 노가다게임들이 대박을 쳤기때문에
아직까지도 화자가 되고 있는거겠죠.
왜 사람 미치게 하는 노가다게임이 인기가 있었을까요~
사실 리니지나 리니지2 같은 경우는
시나리오니 퀘스트니 이런거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결국 이 게임들은 커뮤티니 게임이라는 거죠.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성을 하던 혈에 들어가서 혈원들과 놀던...
심심하면 배신을 해서 세력을 바꿔놓던...
사람 대 사람의 게임이 성공 비결 이었습니다.
거기에 끼지 못하면 정말 개노가다 게임이 되는거죠.
(지금 생각난거지만 라그나로크1 도 있군요)
근데 리니지2 이후로 엄청나게 대박친 게임이 없지 않았습니까~?
이유는 사람들은 아무리 노가다게임 노가다게임 하면서 그런 커뮤니티 위주의
게임들을 욕하지만 커뮤니티가 뒷받침하지 못하는 게임들은
컨텐츠 소모량의 압박에 시달리다 유저의 기대에 못미쳐 다들 망하고 만 겁니다.
제 바램은 언젠간 다시 개노가다, 커뮤니티 위주의 게임들이 다시 나왔으면 한다는 겁니다.
회사에서 일하는것도 힘든데
집에 까지 와서 npc들의 일을 도맡아 해주기 싫거든요-_-ㅎㅎㅎ
결국엔... 퀘스트 받아서 몹잡고 하는것도 노가다 아닌가요~?
같은 몬스터 100마리 잡는거나 퀘스트로 100마리 잡는거나 같은 노가다라고 봅니다.
제가 봤을땐 어설픈 몹잡기 퀘스트가 더 노가다 같다고 느끼는게
퀘스트위주의 게임들은 대부분 퀘스트를 깨면 보상으로 좋은 아이템들을 주죠.
이거 자체가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봅니다.
차라리 개노가다 게임 시절에는 몹 한마리 한마리 잡을때마다 대박템 하나 안떨어질까
기대하면서 잡았기 때문에 훨씬 재밌었던거 같아요.
결론은 MMORPG 라는 장르 자체가 노가다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
특정 게임들이 노가다게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