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발언대

우리는 언제나 집단에 소속되어 살아갑니다.
가정, 학교,학원,직장...

학원이라거나, 직장이라거나는 자신이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정이나, 학교, 군대 등은 자신이 선택하기 불가능하거나 힘들죠.

어쨋거나, 사람은 누구나 제도적으로 만들어진 집단에 소속된 체로 살아갑니다.

반면에 게임은, 전적으로 모든것을 선택 하도록 자유도가 있죠.

대체로 길드라는 형태로, 자신이 집단을 형성하고, 사람들을 넣고 빼고..

제도적으로 설정되어있는 집단의형태를

길드와같은형태를 대체하자는것이 아닌, 혼용되어서 사용된다면 어떨까요?

이를테면, 학교에서도,

반은 각자 있지만, 동아리 활동은 선택인것처럼요.

그러니까, mmorpg게임에, "반, 분대".. 뭐 게임특성에 따라 여러이름으로 불릴수있겠지만

플레이어를 제도적으로 특정 집단에 반강제로 소속되는게 있다면 어떨까요?

이를테면, 학교가 컨셉인 판타지게임이라면,

1학년 몇반으로 게임접속하자마자 분류되버리는거죠...

그리고, 우연히 같은 반이 된 플레이어들과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것을 함께 플레이해야한다..같은 정도..?

반강제로 맺어지는 플레이어 간의 관계...

유저에게 있어서 선택권을 제한 당하는 것으로 느끼게 될까요?

아니면, 제대로 기능하여 강제로라지만 맺어진 관계로 인해, 

게임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을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