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기판형 게임만 즐비했던 오락실이 이제는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뿅뿅->펌프+DDR->인형뽑기+오래방->???
요즘의 오락실을 먹여 살리는건 오래방과 리듬게임인듯 합니다
PC가 보급되고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차츰차츰 사람들의 인식속에서 오락실은 멀어져 갔죠
최근 들어서 오락실은 조금식 변해가고 있습니다.
기판형 게임기보다는 체감형 게임기가 증가하고, 인형뽑기나 오래방 등이 늘어났죠
그나마 요즘에 철권과 더불어 리듬게임이 정식 서비스 하는 게임이 늘어나면서
수입의 한 축이 되어 주고있습니다
그나마 국내산 게임이 있는것도 리듬게임이구요
현재의 오락실의 수입구조는 뭐 그냥 기기사서 놔두고 플레이 하면 업주가 수거하는 방식이죠
일부 네트워크 게임은 네트워크 비용을 지불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수익구조는 같습니다
문제는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대부분 체감형이 대부분이라서 기기값이 상당히 비쌉니다...
업주들로서는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죠
신작이 나왔으니 업그레이드는 해줘야 되는데...기기는 비싸고 수익이 나올라 치면 신작이
또 나와버리고...
기기를 구매 형식이 아니고 대여 형식으로 월 얼마라던가 아니면 수익의 일정 %를 지불하게
하는것이 오락실로서도 게임업체로서도 서로 좋은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오락실 인식도 이제는 바뀌어야 되겠죠
양아치들이 애들 삥이나 뜯는곳으로 남으면 안되죠
아직까지 대부분이 수익때문에 성인오락실로 전향하는곳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게임장이래놓고 겉보기만 청소년 오락기기 놓고 안에 들어가면 전부 바다이야기니 야마토니..
요즘 명맥을 잇고 있는 게임센터는 전국을 통틀어서 20여곳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수역 테마파크, 노량진 어뮤즈, 압구정 조이플라자, 서면 삼보, 신촌 엔터 등...
앞으로 수익구조 개선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게임들로 다시한번 오락실의 시대가 왔으면 하네요
휴대용 게임기기와의 결합등으로 새운 형태의 게임이 나올법도 한데요...
저는 그냥 게임과는 무관한 공부를 하고있지만 앞으로 이런 쪽의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포켓몬 속의 게임센터에서 코인을 모아 포켓몬을 교환하는 것처럼 실제 게임센터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고 네트워크로 통신해서 포켓몬을 받는다거나
유희왕 처럼 카드를 내면 실제적으로 플레이모니터에서 몬스터가 나와 공격! 한다거나
뭐 삼국대전인가 카드를 이용하여 네트워크를 통하여 대전하는 전략 게임은 있습니다만...
이런저런 참신한 게임들이 나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