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는 마비노기라는 게임을 했었고(2시간에서 24시간 무료전환 및 환생 무료라고 하는 시점에서 꼬박 꼬박 환생카드를 질러왔고 말도 안되는 제네레이션 스토리 전개에 질려서 지금은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던전앤파이터를 하고 있습니다.
마비노기를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마비노기에서는 낮과밤이 바뀌고 비가내리는등의 기상효과가 있습니다.(재미있게도 타이머가 생기기 이전에는 그림자로 시간을 짐작해야했던 추억도 있습니다.)
반대로 던전앤파이터에서는 기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게임입니다.(무리하게 내세운다면 특정 이벤트효과를 얻으면 낙엽같은것이 마을 전체에 내리기는 합니다.)
이런 기상변화가 특정 게임에서는 큰역할을 하기도 하고 다른 게임에서는 아예 존재하지 않기도 하며 단순히 경관을 바꾸는 역할만을 하기도 합니다.(포트리스블루의 바람방향과 세기)
개인적으로는 날씨의 변화라는것이 게임 플레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더라도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소소한 재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게이머발언대의 다른 여러분들은 이런 게임내에서의 기상효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