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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최종적인 종착점 데스히드라 12-28 조회 15,399 10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들 행운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처음 쓰는 글이기에... 지식도 어법도 많이 어설프기때문에 이해까진 아니더라도 감안해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게임시장은 많이 발전했고 필자도 어렸을 시절에 바람의나라 , 디아블로 ,  스타크래프

 

트를 시작 으로 본격적인 온라인게임(?)에 입문하면서 때로는 매너를 지키며 때로는

 

나의 즐거움을 위해 비매너플레이를 해서 목적과 수단을 달성하는 정체성을 확립하지못한

 

그때그때 다른 한 게이머 였습니다.

 

먼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로서 지켜야할 의무는 사람마다 각각 다르다고 봅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비매너 행위를 용납하지 아니하고

 

일단 내가 남보다 앞서나가는걸 위해 무슨 행위라도 할수 있는 사람은 비매너 행위도 정당 혹은

 

합리화 시켜서라도 행하여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누가 옳다 , 그르다 하는 논쟁은 인류가 진화해서 초월체가 된다던가..지구가 망하던가..

 

하는 경우가 생기기 전까진 끈임없이 반복되고 되풀이 될것입니다.

 

사람으로서 서로 생각하는게 다르고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고 근본적인 마음도 다르고 그

 

다르다 라는걸 인지하고 나는 나만의 길을 가고 싶다. 또는 나는 다른 사람처럼 되고 싶다.

 

이기에 같은 게임을 하면서도 서로 다른 직업을 택하고 서로 다른 방식을 택하기에 

 

게임 모습 내에서 획일화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서로 다른 플레이의 유저들을 보면서 즐거움 혹은 여러 감정을 느끼게 되고

 

유저는 그 게임 내에서 행동을 만들어간다고 봅니다.

 

수 많은 장르의 게임 중에서 협력해야 하는 게임도 있고 혼자서도 별 무리 없이 플레이할수

 

있는 게임도 있습니다.

 

협력해야 하는 게임에서는 나 보다 팀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유저도 있고 , 팀 보다 내가 중요

 

하다 생각하는 유저도 있습니다.

 

여기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더 적게 혹은 많이 생각함에 있어서 유저의 플레이가 나뉘겠지요.

 

여기서 옳고 그름을 따질수 있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따질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사람 개개인마다 하는 방식이 혹은 생각하는 방향이 틀릴뿐이지 그것이 결과론적으로

 

승리를 이끌게 해줄지 아니면 패배를 당하게 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예측불가의 일이라고 봅니다.

 

단지 여기서 게임의 능숙함 혹은 컨트롤 ( 발컨, 신컨 ) 으로 나뉘어서 평가를 할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발컨문제.. 이것에 대해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발컨은 죄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협력게임에서의 팀 내에 발컨이 있다면 승리할 확률이 줄어드는건 사실입니다.

 

승리 만을 위해서 게임을 하는 사람 혹은 팽팽한 대결구도를 원하는 사람 에게는

 

발컨은 용납하기 어려울것입니다.

 

그러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 혹은 그저 게임 플레이 하는데 의의를 두는 사람 에게는

 

발컨에게 할일을 가르쳐 주던가 또는 게임플레이를 알려줌으로써 그 발컨이 성장함을 보는것으

 

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팀에 발컨이 있건 말건 나는 나의 플레이를 할뿐이다. 하고 무관심 한 사람도 있겠지요.

 

그저 생각하는게 다를뿐이지 누가 죄가 있냐 없느냐는 의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서로 토론하여 타협점이 나온것이라면

 

적어도 기본소양(게임지식,상식) , 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플레이를 해야 적어도 욕을 안먹을

 

것이 아닌가 는 정답이 아니라 그저 토론해서 나온 여러 방향 중에 하나 일 따름입니다.

 

물론 같이 게임 하는데 있어서 온라인게임 을 하는것이라면 거기다가 협력이 중요하고

 

팀플레이가 주를 이루는 게임을 한다 하면 실력이 뛰어나진 않더라도 기본은 갖추고 와야

 

하는게 아니냐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그것은 희망사항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애초에 온라인 게임은 불특정 다수를 위해 서비스 하는것이 아닐런지요.

 

특별한 사람들을 노리고 만든 게임도 있을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은 누구나 일단

 

접속해서 플레이하는것을 원합니다.

 

애초에 사람은 친구,지기 하고도 마음이 안 맞는 경우가 있는 마당에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게임을 하는데 거기에 좋은 게임상황이 만들어진다면 그건 좋은 운의 경우고

 

발컨들이 들어와서  판이 완전이 망했다면 그것은 그냥 운이 나쁜 경우의 예인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여러번 겪고 겪어서 게임에 적응이 많이 된 경우라면 지는것보다 이기는것을

 

추구하는게 맞게 되고 또한 패배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입니다.

 

그렇다고하여 오래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과 처음 게임 플레이한 사람의 격차는 매울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아무리 소양을 갖춘다하더라도 몸에 적응하기 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그 시간을 발컨

 

이라 보고 욕을 먹어야 마땅하다 발컨은 죄다. 라고 말하기는 어폐가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본다면 끝이 없을것입니다. 그 예로 게임을 오래 했는데도 불구하고 발컨이고

 

개선의 의지가 없다면 욕해도 되지 않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애초에 욕을 하는것부터가 잘못 되

 

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욕하는건 내 자유의지다. 라고 말하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 또

 

한 반론을 제기할수가 없습니다.

 

협력게임이라 하여 그 목적과 방향이 게임사에 의해 결정되었고 유저들 또한 그 방향으로

 

나아간다하여 그 방향에 반대방향으로 가는 유저들을 매도 할순 없다고 봅니다.

 

그들 또한 같은 유저로서 게임을 하는것이고 서로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지

 

발컨은 죄다. 라는 족쇄를 채워주는것은 끝 없는 갈등을 만들게 된다고 봅니다.

 

협력게임에서의 최종적인 유저들이 지향해 나가야할점은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고 게임을 즐겼으면 하는 점입니다.

 

필승의 전략,트리가 있으니 그대로만 하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라는게 있다면

 

그것을 10번 ,100번 하면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승리만이 목적이다 하더라도 똑같은 방식 그대로 계속 플레이하면 게임이 재미,흥미가 떨어지게

 

되고 그 필승의 전략,트리 대로 가지않으면 발컨이네 , 막장이네 하면서 매도 한다면 게임의

 

발전에 방해가 된다고 봅니다.

 

유저들이 플레이하다가 좋은 전략을 발견했다면 그것은 하나의 전략이지 또 다른 전략으로 가는

 

길을 막는 전략이 되어서는 안되는게 협력게임의 유저들이 지향해야할 점이라고 봅니다.

 

협력게임이 아닌 다른 온라인게임을 보도록하면 그 안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게임은 양산형 3D온라인 게임이라고 해서 그 옛날 2D 명작으로 평해지는

 

게임조차 못 따라잡는 게임이고 제작비는 전부 회사 회식비로 들어갔는가? 라는 의문이 들정도

 

로 기대작이 평작수준으로 전락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저 게임에 접속하면 퀘스트 있고 퀘스트 퀘스트 하다가 퀘스트 따라다니다가

 

마지막에 도착하는게 크고 굵은 아름다운 던전들이 있어 그 안에서 전세 내고 생활하다가

 

더 크고 굵은 던전에 전세내기 위해 템을 모으며 반복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류의 게임이 판치는것을 게임사를 탓해야하는지 유저탓을 해야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진

 

않습니다.

 

해외대작게임중에서 국내로 들어오면 망하는 게임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쉐도우베인이나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 에이지 오브 코난 등등.. 게임 이름이 생

 

소한 분들도 있겠지만 그 게임성이 결코 국내게임보다 더 높으면 높았지 떨어지지 않는게임인데

 

망하는 이유가 하나같이 유저들이 없다 입니다.

 

게임에 재미가 있으면 망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쉽게 망해버려 아쉬웠던 게임들

 

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적어야 하는게 필자의 의문데 아직까진 완벽하지 않은 생각으로 섣불리

 

말하기에는 제 생각이 부족하다 여겨집니다.

 

하지만 한가지 이유를 적자면 우리나라 게임 순위를 보면 대작도 아니고 그냥 평작정도의

 

게임들이 순위에 올라가있는데 좀 위험한 발언이지만... 유저들의 수준이 이리 만들었나

 

라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눈살..찌푸리게 만드는 발언이었다면 먼저 죄송합니다.

 

언제부턴가 등골 휘게 만드는 캐쉬템들이 판치는 게임 세상이 열렸는데 그것에 안사면 그만이고

 

유저들을 농락하면 언젠가 망하게 된다 라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한다는것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돈버는 길이 열려있는데 이 길을 무시하고 다른 길로 갈 만한 게임사들도 아니고

 

계속 이런식으로 흘러간다면 캐쉬템들이 판치는 게임류가 주를 이루게 되고 또한 그것에 맞추

 

어 흐름이 흐를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그것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유료게임이라도 잘 나가는 경우 , 해외게임에서 그 흐름을 차단할수도 있지만 그것은 소소한

 

차단이지 게임업계의 판도를 바꿀만한 흐름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유저로서 게임만 즐기면 된다. 라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순수한 유저들마저 농락하게 되는 게임 시스템을 만든다면 순수한 유저들은

 

떠나가고 남는 유저들은 그 게임 시스템에 순응하며 플레이를 할 것 입니다.

 

게임을 사랑하고 게이머로서의 위치에 있다면 게임을 즐기는것은 최고의 덕목(?)이지만

 

이 게임과 더불어 온라인게임 판도가 좀 더 발전적으로 흐를수 있도록 행하는것이

 

유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p.s : 제목을 장황하게 적었는데 글 내용은 부실하니 뭐라 욕 먹어도 담담히 받아 들여야

 

겠군요..!

 

p.s 2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중간에 눈살 찌푸린 말을 적어 놓은것은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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