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사항에 관한 글
1. 게임 내 스킬 초기화 관련 유료 아이템
2. 인벤토리 유료 판매
저는 부분유료보다
게임 내에 유료가 아니어야 정상인 것을
유료로 판매하는 게임사가 문제라고 봅니다.
게임 내의 벨런스는 게임사가 조절합니다.[패치를 통해서]
그런데 게임 내의 스킬트리는 유저가 조절합니다.
그런데 왜 여기서 스킬트리를 초기화 하려면 캐쉬 로 초기화 해야하는거죠?
국산 mmorpg 중 부분유료화 게임들은 대다수 이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패치로 인해 스킬들의 강약이 달라지는 것에 따른 피해를 왜 유저가 보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질러서 고쳐야 하며
스킬의 효율을 모르는 초보/라이트 유저들은 잘못 키운 스킬트리 로 인해
같은 던전/사냥터 를 더 힘들게 돌거나 캐쉬로 초기화 시켜줘야 합니다.
넥슨겜 하셨으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넥슨 게임은 이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놈의 게임들은 rpg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인벤토리 를 팔아먹고 있습니다.
잡템은 수없이 많은데 그걸 줏을수가 없죠.
뭐 이 이야기에서 와우가 빠질수가 없는데요.
와우는 유저가 제작 하거나 그냥 게임 내 상점에서 인벤토리를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 인벤이 부족해서 신기한 아이템[재미나 상징성이 있는 개그용 회색템/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특수한 아이템] 을 가지고 다니거나 은행에 넣어둘 수 있죠.
하지만 부분유료 rpg게임들은 다릅니다.
인벤 자체를 캐쉬 로 팔기때문에
라이트 유저든 하드 유저든간에 인벤을 사지 않으면
자기 레벨대에 안맞는 아이템/ 이벤트 아이템 그리고 위에서 말한 특수한 아이템 들
을 포기하거나 게임 내 재화가 되는 아이템을 버려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이런 시스템을 가진 게임들이 계속 고쳐지지 않고 그냥 서비스 중이라는게
게이머의 입장에서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그럴거면 아예 잡템 종류를 최소화 시켜서 다 넣고 다닐 수 있게 하던가... 라는 생각만 드네요
다른 게이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적어도 이후에 개발되는 게임들은 스킬초기화/인벤토리 가지고 장난치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