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오딧세이가 이제 곧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답니다.
그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될까 한참을 고민하며 라임오딧세이 스크린샷 폴더를 들여다봤는데,
결론을 딱히 낼만큼 "특출나게 실패한점"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냥 "실패할만큼 실패하고, 성공할만큼 성공한" 게임이라는 결론만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제 경험을 정확히 표현할 말은 없지만, 라그나로크2(처음 OBT시작할때)이후로 캐쥬얼 MMOPRG가 성공한 사례를 딱히 찾을 수 없는 것을 보면, 라임 오딧세이 역시 같은 노선을 걸은 탓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양산형) 캐쥬얼 MMORPG의 몰락에 대해 고민을 시작했는데,
이곳 게시판에 계신분중에 라그나로크2 이후 봇물처럼 쏟아져나오던 3D 캐쥬얼 MMORPG중 살아있는 것들과, 그 특징에 대해서 말씀해주실수 있는분 계실까요?
전, 도무지 못찾겠네요.
PS.
//www.ggemguide.com/game_list.htm?gkey=gg
캐쥬얼 MMO는 정말...지옥의 영역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