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근거에 쓰여진 글이기에 감안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첫번째 바로 추억 때문입니다. 웹서핑도중 테일즈위버 브금을 듣게 되었습니다. 옛날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당장깔았습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죠. 오래도 아닙니다. 고작 한두시간만에 게임을 삭제했죠. 그 이유는 온 사냥터에 있는 매크로 덕분이였습니다. 1부터 100 이 넘는 사냥터까지 매크로가 없는 곳이 없더군요. 수십개의 캐릭이 뭉쳐서 돌아다니고 자리를 잡고 매테오만 날려대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고 또 매크로들이 흘린 물건을 주우러다니는 제모습또한 실소가 나와 그만 뒀습니다. 추억때문에 시작한 게임 이지만 운영때문에 그만 두었죠. 매크로가 대낮에 그것드 저렇게 눈에 띄게 다니는데 제재할 의사가 전혀없는것 처럼 보이더군요. 허허
두번째는 지인에 의해서 입니다. 바로 카발을 했습니다. 할게임이 없어 서성대는데 지인이 권유해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오래 못하겠더군요. 너무 오래된게임이다보니 제가 흥미를 잃어버린탓이지요. 또한 다시 시작하는것이다보니 지인과의 랩과 지식간의 괴리로 멀리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카발을 깔고 지웠습니다.
세번째는 흔히들 말하는 입소문 때문입니다. 파이터스클럽과 던파가 있겠군요. 몰리기에 장날이되듯 입소문 혹은 게임 순위는 플레이어를 잡아끄는 힘이 있지요. 던파는 열심히 했지만 2차례해킹을 당했고 복구를 안해준다는 입장과 그들의 낮은 보안에 치를 떨며 접었습니다. 물론 저의 보안수준이 낮을수 있습니다만 피시방에서 일일이 검사하고 하긴 힘들더군요. 파이터스클럽은 최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30랩까지는 솔플로 거뜬 하더군요. 근데 그 이상부터는 급 난이도가 올라 고전 중에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야기가 많이 새는데 이게다 폰으로 글을 쓰다보면 험험 아무튼간에 제가 게임을 시작하는 이유와 접는 이유는 대략 저렇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