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크
글자로 그래픽을 대신하는 게임이죠.
대표적인 로그라이크로는 던전크롤,엘로나 등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해 본 게임은 바로 드워프 포트리스입니다 !
이 게임은 한마디로 드워프들을 이끌고 요새를 만들어서 생활하는겁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
그림만 보면 좀 쉬워보이지만 ..
이 살짝 어지러운 메뉴를 보면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어렵다고 하지 않기에는 너무나도 재밌습니다!
드워프 포트리스
네. 드워프 포트리스는 위에도 나와 있듯이 요새를 짓는게 목적입니다.
요새를 지은 다음에는 뭘 하냐구요?
여러 야생동물과 고블린, 엘프, 휴먼들등으로부터 요새와 드워프들을 지켜내야죠 !
다만 그게 쉽냐가 문제겠죠.
드워프 포트리스의 장점
일단 초보 딱지만 때면 매우 재밌습니다.
첫번째 장점은 자신만의 요새를 만드는 창조적인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에도 심시티를 사용한지도.. ㅎㅎ
그리고 맵의 제한이 없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드워프 포트리스는 원래 3차원 게임입니다.
다만 그걸 2차원으로 보여줍니다.
z-level이라는 걸 통해서 한단계 아래와 위 지하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지하와 지상 둘 다 이용할 수 있다는 거에요.
지하는 끝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플레이 타임이 무한이 됩니다.
그러니까, 누구나 노력만 하면 거대한 요새를 만들 수 있다는거죠!
두번째 장점은, 매우 현실적이라는겁니다.
물론이게 사람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있겠군요.
가죽 옷을 만드려면 사냥을 시켜 가죽을 얻고,
크래프트 드워프 등을 시켜서 레더 워크샵에서 만들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기의 숙련도도 존재합니다.
드워프 포트리스의 단점
일단 초반에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일은 어떻게 시키는지, 무슨 건물이 필요한지 모르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일을 시키는 방법이 꽤나 복잡해서
보통 드워프 세라피스트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두번째는, 시작한 지형이 게임에 너무나 큰 차이를 미친다는 점입니다.
이 게임을 시작하려면, 일단 세계를 하나 만들고,
그 세계 안에서 한 곳을 골라 시작합니다.
원하는 지형을 얻기 위해 세계 속에서 원하는 조건으로 지형을 검색하는데요,
처음하면 뭐가 좋고 뭐가 나쁜건지 모를 것들이 많습니다.
근데 이게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돌이 나오지 않는다면 돌로 만드는 문 등을 만들수 없고,
나무가 없는 지형이라면 나무 통, 나무 문, 침대등을 만들 수 없습니다.
물론 시작할때 아이템을 고르는 창에서 나무를 집어갈 수 있지만
그 양은 한정되 있죠.
또 한가지가 있다면, '공부'를 해야합니다.
드워프들은 물 마시는것을 싫어하고 다치지 않은 이상 술을 마시며..
음식 쓰레기들은 가끔 독소를 내뿜으니까 따로 저장해야하고..
침대에서 자지 않거나 의자에서 먹지 않으면 행복도가 내려가는 것 등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게임들도 알아야 하는건 있지만,
드워프 포트리스는 알아야 할 게 조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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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드워프 포트리스를 시작하실 분들을 위해
드워프 포트리스 튜토리얼 1편입니다.
2편과 다른 편들은 옆에 Dwarf fortress태그를 누르면 볼 수 있습니다.
//www.mediafire.com/?zwjbqzfg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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