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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실적발표…매출 8,387억 원 창사이래 최대 수치 엔씨소프트 제공 2015-02-11 10:43:43 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4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의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에 따르면, 매출 8,387억 원, 영업이익 2,782억 원, 당기순이익 2,27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6%, 당기순이익은 43% 성장했다.

4분기에는 매출 2,351억 원, 영업이익 874억 원, 당기순이익 62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 12%, 영업이익 54%, 당기순이익 36%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4,988억 원, 북미/유럽 1,484억 원, 일본 415억 원, 대만 132억 원, 그리고 로열티 1,368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2,631억 원, <리니지2> 595억 원, <아이온> 944억 원,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827억 원, <길드워2> 856억 원, <와일드스타> 495억 원, 그리고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670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주력 PC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소>가 전반적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 <리니지>는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4분기 들어서만 전 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매출을 보이며 대표 IP(Intellectual Property)임을 다시 입증했다.

북미/유럽에서는 주력 IP인 <길드워2>가 꾸준히 좋은 성과를 냈고,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블소>가 로열티 매출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액도 역대 최대 규모인 3,4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368억 원이다.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과 동시에, 국내외 매출의 다변화로 매출 안정성도 강화된 한 해였다”며 “건전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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