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도 시스템을 확장한다고 하는데 피로도는 아이디 전체 공유가 아닙니다.

던파 좀 한다하는 사람들보면 한아이디에 케릭터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서

자기가 원하는 만큼 게임합니다.

게다가 결투장같이 경험치가 없는 컨텐츠는

피로도를 전혀 소모하질 않죠 현재 피로도 시스템 적용된 게임

거의 전부가 피로도 사용 한 뒤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습니다.

제 생각엔 피로도시스템은 렙업하기 쉬운 게임에서 과도한 성장을 억제하는 약이였다고 보는데요

피로도 시스템을 확장한들 그게 게임 과몰입에 무슨 소용이있을지?

정부가 눈이 멀었네요.

현재 피로도 시스템 도입된 게임중에서 과몰입이 방지된 확실한 케이스가 있긴 합니까?

피로도 시스템의 효용성은 넘어가더라도

이걸 더 확장한다 치면 다른 장르에도 적용한다는 소리가 되는데

던전을 생성하는 룸형식 게임 이외에 피로도 적용은 불가능하며

억지로 적용하면 게임 파탄내는건 뻔한데요.

유저끼리의 대전에선 피로도 소모가 없는 것이 피로도 시스템의 정석이니

전략/시뮬 게임에서 무리.

아이온같은 MMORPG에 도입될경우 작업장 돌리는 사람이 백배는 유리해지겠네요 ㅇㅇ

이제 작업장없으면 일반 유저는 안녕이겠습니다.

평범한 사람은 피로도 다쓰고 끄는데 작업장에서 뺑뺑이시킬테니까요.

MMORPG 뺑뺑이 참 쉽습니다. 매크로 있죠 힐 매즈 알아서 다하죠.

피로도 시스템 적용되면 드랍률 성장성 높죠. 아주 편합니다 ^^

피로도 시스템 완전 망한 정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