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부부가 게임에 중독되어 자신의 어린 아이를 굶어죽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걸 보면서 '와..... 정말 저렇게도 게임을 하고싶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사건으로 인하여 정부에서 과몰입 방지 정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과몰입 방지를 하는 방법이 꼭 피로도 를 해야 했을까요.
제가 요즘하는 드래곤네스트 같은 경우에서도 피로도가 문제가 되었는데요.
정해진 피로도의 양이 너무 적어서 하루 날잡아서 좀 해보자고 하면 피로도가 다 닳더군요.
피로도 말고도 유저의 과몰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많을텐데 말이죠.
유저들을 강제로 막는것보다 유저가 스스로 나갈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어떨까요.
(금연이나 금주같은 것을 할때처럼 말이지요.)
조금 어이없는 의견일수도 있지만. 3~4시간 한 유저가 있으면.
로그아웃을 하고 30분 있으면 아이템을 주거나 하는 방법을 택하면 어떨까요?
어이 없을 수도 있지만. 1년에도 몇번씩 PC방에서 며칠씩 있다가 죽는일이 있잖습니까.
이런 일은 한두시간당 10분정도의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몸풀기만 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한두시간마다 스트레칭하는거 반복해서 며칠하면 죽을지도...)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건 유저들이 스스로 자신의 플레이를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회사에서도 몇시간씩 몰입할수밖에 없는 콘텐츠는 10분정도의 대기시간을 주던가 이
런 과몰입이 필연적인 콘텐츠의 개발을 자제해주었으면 합니다.
(와우 레이드를 뛰다가 급해서 화장실을 못가서 신문지를 깔고 일봤다는 일화를 보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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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좀주세요저플삼경매참가하고싶어죽겠어요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