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설곳이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오픈베타 서비스할 게임들목록입니다.

(테라,워해머,에이지오브코난-이하AOC,스타2,아키,KUF2등등)

그중 상반기 오픈예정 : 테라,워해머,스타2

하반기 예정 : KUF2, 아키

(죄송하지만 AOC는 모르겠군요. 빠르면 6월 좀지나 하반기가될거라생각)

현재 테라의 현황은?

매우치명적이게도 클베이후 평가가 나쁩니다.

다른글에서도 적은적이있지만

논타겟인 테라의전투가 타겟팅인 AOC보다 액션감도없답니다.

일단 이부분이 가장치명적이며

클베해보신분들의 평가가 다른 mmorpg들의 부족한컨텐츠때문에

재미요소가 부족하다는 의견도있었습니다.

그나마 장점이라곤 그래픽입니다.

예전에 이런글도있었죠 "향기없는 꽃이다"

현재 테라는 최악인거같습니다.

유저들이 그러죠

게임나오기전에 그래픽으로설레발치지만 실상나오면 그나물에 그밥이다.

그래픽은 게임을 즐길때 부가요소는 될수있지만 주요소는 아니라생각합니다.

그래서 완성도를 위해 미룬다는데 넌왜그러니?

일단 완성도를 위해 미룬다는 떡밥 자체의 의미는 좋습니다만

블쟈의 발언과 다를바없다고생각합니다.

게다가 테라의 상황에서 어차피 나와봐야 큰이익도없을것같구요

중요한건 스타2의 출시와 겹친다는겁니다.

국내게임시장에서 스타2자체의 네이밍만으로도 큰파워가있죠

오죽하면 올해수험생은 스타2,올림픽이라는 두산이있다고하겠습니까

즉 완성도를 위한의미도있지만

출시시기와 경쟁작들때문이라는 의미도있죠

NHN은 C9덕에 출시시기가 가지는 중요성을 배운바있기때문이죠!

블루홀 상업적으로 미룬거냐, 유저말을 귀담아들은거냐

이건 나중에 게임나오면 평가될거라생각합니다.

단순히 돈벌이때문에 미룬거면 나중에나와도 그게 그거일겁니다

솔직히 블루홀이라는곳에 신뢰성이없긴하다.

왜냐면 엔씨랑 소송도 걸리고 좀 안좋은일이있었기때문...

하지만

전 두번째이유를 믿습니다, 아니 이런 불신시대에 믿고싶습니다.

두번째이유는 유저의 말을들은경우죠

국내게임사들은 유저들이 불만을 폭로해도 뒤져라 안처듣습니다

특히넥슨너

테라가 지적된점중 하나가 바로 전투시스템인데

이부분이 어떻게 수정될지에 따라 유저소리를 들었나안들었나도 달라지겠죠?

테라가 지금 애매한 이유가 뭔데?

첫째) 워해머는 어떻게될까?

        같은 곳에서 같은장르로 서비스되는데 같은시기출시로 밥나눠먹기?

        아니면 상반기 서비스로 돈벌기?

        테라덕에 같이 애매해진 워해머

둘째) 스타2때문에 미뤘으면 하반기에있을 AOC나 아키는?

        아키의경우 소식도없고 제가봤을땐 내년으로 미뤄질수도있겠지만

        AOC는 너무활발한 클베와 한국화로 점수따기등등

        점수가너무좋은데!?!?!

        만약 테라가 180' 변신해서 나와 경쟁할수있다해도

        어쩃든 양분.

셋째) 내년까지미루는건불가능

        국내엔씨 블앤소대기중이고 디아3가 출시될거라보며

        아키에이지도 밀린다면 가세할터

        게다가 블앤소 6월클베확정인걸보면

        더이상 미뤄질거라곤 보이지않아.

        즉 내년에나오면 더이상 경쟁할수없어!

그럼 어쩌란건대!!!

결국 테라가 바로서기위해선 얼마나 유저들의 의견을 담느냐

그중 가장 큰건 전투시스템

둘째로 평이한 컨텐츠를 어떻게 색다롭게할것인가

셋째로 한게임이라는 마의 서비스를 어떻게 해갈것인가

이것들외에도 많은 요소가작용하겠지만

적어도!

출시시기가겹칠

에이지오브코난이랑경쟁하려면!

이정도는 되야할거라생각합니다.

ps.지난번글엔 하룻사이에 너무많은댓글이달려

     미처 하나하나 답글을 못달고 생각도못나눳습니다.

     저스스로 많은 댓글읽고 많은 생각의 전환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