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한 스테이터스에 대한 고찰. 케이스 04-22 조회 5,624 공감 1 34

글을 쓰다 엎다 쓰다 엎다해서

 

[몇번은 쓰다가 날라 갔습니다.]

 

요새는 쓸 생각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만...

 

 

간략히

 

즐기고 있는 게임들을 하면서 든 생각에 대해 적겠습니다.

 

 

온라인은 크게 3개의  게임을 살짝, 1개의 게임은 쭉 하고 있습니다.

 

일단 살짝 즐긴건 아이리스 온라인, COHO, 일검향 이었습니다만.

 

불만점 이라는 건 특별히 없는 무난한 게임들 이었습니다.

 

COHO는 역량 부족으로 10랭에서 캠페인만 하고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MMORPG류 들에 클래스에 대한 불만감이

 

오히려 COHO에서 해소 된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쭉하고 있는 프로 야구 메니져는 사실 지금 하려는 이야기의 시발점입니다만...

 

 

왜 유저의 캐릭터는 성장만을 목표로 해야하는가?

 

라는 주제입니다.

 

 

그 대안으로 아~주 디테일한 스테이터스를 유저에게 제공을 하는 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대다수의 RPG가 아주 전형적인 스테이터스를 유지 하고 있고

 

그부분은 결국 더욱 단순한 데미지와 방어 라는 점으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안에는 복잡한 수식과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몇가지 방책들이

 

포함되고 있습니다만,

 

비슷한 류의 케릭터의 장비와 그 장비의 강화만으로 케릭터의 특성을 표현하거나

 

개인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반영 보다는 게임 환경에 의한 몰개성화가 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 소리인가 하면,

 

다 똑같은 만랩 장비에 같은 스텟에 (예를 들면 전사는 다 힘 체력 위주, 마법사는 다 지능, 도둑/궁수는 다 민첩 이라는 공식이죠...) 같은 장비를 끼고

 

우리는 각자의 의무와 책임을 클래스라는 획일화된 패턴을 온라인 게임에 강요받는 다는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온라인게임의 강점인 커뮤니티[이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모든 커뮤니티라기 보다는 전투를 위한 커뮤니티로 제한적으로 사용하겠습니다.]가 역설적으로 게임의 의미를 해치고 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주 많은 스테이터스 자체가 오히려 유저의 직관에서 벗어 나는 것은 사실 입니다만,

 

적어도 그게임을 즐기려하는 유저가 게임에 플레이에 의해 보상을 받을 조건은 아주 풍족해 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세밀하고 자세한 스테이터스가 온라인 RPG에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디테일함은 대중적인 RPG 스테이터스의 * 10정도로 아주 많고 디테일하며

그 세부 내용들이 게임에서 잘 반영된다는 전제이며 그래픽은 상대적으로 낮아도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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