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하는 짓 마기숍 04-27 조회 4,404 공감 -4 25

블리자드가 꾸는 꿈

 

자영업자 몰아내고

 

대규모 유통망을 갖춘 대형 마트 하고 싶다는 거 아닌가?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요?

 

돈의 흐름이 여러 사람으로 흘러 들어 가게 되는 구조를

 

한사람 또는 독점으로 먹겠다는 소리

 

 

이래도 모르겠나요?

 

지금 구조는 여러사람을 먹일수 있는  고용 구조가 되고 있지만

 

블리자드 밑으로 가면 블리자드 사장만 배가 부르게 된다는 것임.

 

 

 

뭐 어차피 더러운 시장에서 사는 것 보다 깨끗한 마트에서 싼 가격에 사는게 좋죠.

 

그래요 소비자는 당장에 그게 좋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나라를 보세요.

 

자영업자 다 죽고 돈이 한 사람만 먹는 구조가 되니..

 

돈이 돌지가 않지요. 

 

배부른놈은  시내 중심가에 대형 마트 차려 놓은 대형 마트 체인점 사장뿐입니다.

 

그곳에 일하는 사람?  언제 짤릴지도 모르는 비정규직?

 

경제가 왜 이따구 같나요?

 

 

 

현 사태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어떤 인식으로 봐야 하는가?)

 

답답한게

 

세계 어디에도 없던 프로게이머, 프로게임구단 이게 뭐라고 보십니까?

 

이건 문화 입니다.

 

우리 대한 민국이 만들어낸 문화에요.

 

 

지금 우리는 너무 많이 오랫동안 가지고만 있어서 문화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는것 같군요.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를 만들어서

 

게임 방송이 생기고 프로게이머가 생기고 프로 구단이 생기고 프로 리그가 생기고

 

그것을 보는 팬이 생긴게 아닙니다.

 

이건 우리가 만들어 낸 문화라는 겁니다.  블리자드가 만든게 아니에요.

 

 

이걸 왜 지키지 않고 내줄려고 하는 건가요?

 

참 답답하네요.  

 

당신네들 어린 사람들이 후대에 까지 물려줄

 

세계 어디에도 없었던 전통을 만들어 냈던 거란 겁니다.

 

 

당장에 자기에게 피해가 오지 않기에 남의 일 처럼 보고 있겠지요.

 

 

 

 

(추가)

이 글은 스타크래프트 단일 시장만을 국한시켜서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 글은 프로 게임이라는 전체를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배드를 던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결국

 

스타크래프트2도 결국 스타크래프트1처럼 훔쳐서 도둑장사 할려는게 아니냐는

 

요지인데

 

도둑 장사하는 짓을 옹호 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적법한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만큼이라도

 

우리가 만든 우리 것으로 결론이 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블리자드의 현 태도는?  다 먹겠다는 심보이지 않습니까?

 

지금 내가 하는 이야기는 작은 이야기가 아닌 좀 더 크게 보자는 것입니다.

 

전체 돌아가는 판을 보자는 것

 

좁게 보지 말고 넓게 보자는 것

 

 

 

지금 우리는 sf 영화에서나 나오던 게임이 스포츠가 되는 미래에 살고 있습니다.

 

오글거리지만 이게 현실이라는 것,  그 문화를 주도하는 것 또한 우리 나라라는 것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게임 따위 유치한 것이 무슨 문화냐고 한다면 할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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