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만!을 선택한 블리자드의 속내는 이거죠.
한국 유저는 구매에서 믿을 수 없다, PC방에서 결재 특화 서비스 하겠다.
그래서 선택한게 온라인 계정 결제 방식이죠.
한정판을 포기한 이유는 명백합니다, 호화판 패키지보다 온라인이나 블리자드 스토어에서의 혜택을 주겠다는 소리지요.
다운로드인데 정가가 비싼 건 할인 혜택이나 이벤트 혜택 - WoW에서 보듯 -을 실시할 여지도 충분히 있다는 겁니다.
온라인 강국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 하겠다는 과감한 결단은 감탄스럽습니다.
솔까말 저부터도 한국 게이머 전혀 신뢰하지 못하겠습니다.
몇몇이 한정판 패키지라는 무덤 속에서 추억속의 사랑을 되새기고 있지만 시대가 달라졌다는 말을 해야겠군요.
블리자드의 배틀넷 포탈의 도박수가 성공할지는 유저들이 증명해 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