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마지막 단계는 뭘까요? 라크단 06-28 조회 6,312 15

 

 

 

 

두서없지만 시작해보겠습니다.

 

 

 

 

 

 

 

현재 많은 mmorpg 게임들이 타겟팅 게임에서 fps 방식으로

 

거기에 rts + fps 형식도 간간히 보이는등

 

여러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mmorpg가 인기가 많은것 같은데요 (제 생각으로는)

 

mmorpg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어린시절 꿈꾸었던 하늘을 난다던가 괴물과 싸운다던가)

 

그러면서도 현실과 가장 비슷한 형태로 돌아간다는 것이죠.

 

그런데 가끔씩 mmorpg 게임을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건 이렇게 할 수 없을까?

 

저건 저렇게 할 수 있을텐데.

 

 

 

확실히 타겟팅 방식에서 다수가 fps 방식으로 넘어오면서 현실감이 있어지긴 했습니다만

 

아직은 제약이 많죠.

 

 

 

 

 fps가 좀더 현실감 있게 보는 이유는 아무래도 현실과 같은 자연스러움이 큰 이유겠죠.

 

사람은 눈으로 보니 동시에 뒤와 앞과 옆을 볼수는 없고 앞만 볼 수 있죠.

 

 

  

 

 

 

 

 

 

sf 소설 같은것을 보면 가상현실 게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뭐 캡슐에 들어가서 게임을 한다던지 그런것들 말이죠.

 

막상 읽을 때는 재미있지만 한단계 더 깊이 생각해보면

 

주인공들은 게임속에서 날아다니지만

 

그만한 센스, 운동신경은 주인공이 먼치킨으로 설정되어서 그럴겁니다.

 

가상현실 게임의 아바타는 플레이어가 움직이는대로나 생각하는대로 움직인다는데

 

과연 실제로 현실에서 다리찢기가 되지 않던 사람들이 그것에 적응하고

 

광속으로 스트레이트를 날리는 등.. 그것이 가능할까요?

 

 

 

제 생각에는 게임을 하기위해서 정말로 헬스 클럽같은것을 다녀야 할지도 모릅니다.

 

현실에서 빈약한 반사신경을 가진 사람이 절대로 일당백이 될수도 없겠죠.

 

 

 

 

 

 

결론은 현재 뭔가 부족한점이 있는 이유는

 

현실과 동떨어진 방식으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죠.

 

돌을 잡아서 던지던지 이런것 말이죠.

 

그리고 현실과 같은 자유도가 없다는 것도요,

 

 

 

 

 

 

 

 

현실과 같은 자유도가 없는 이유는 구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행위자들을 활성화시킬 마땅한 입력장치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 밖에 없던 시절에는 팩맨같은 정말 단순한 게임들이 있었고

 

마우스가 나오자 fps나 rts같은 게임들이 생길 수가 있었고

 

wii 리모컨이나 키넥트 같은 것들이 나오자 광선검으로 베는 동작같은 것을 구현 할 수 있게됬죠.

 

 

 

아무리 좋은 입력장치라도 인간의 상상을 입력 하는 것 보다는 효율이 떨어지겠죠.

 

 

가상현실 게임은 그저 입력방식을 인간의 상상력을 게임에 주입시킨다는 것 뿐이죠.

 

 

 

그 많은 행위자들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본체 하나에 키보드를 수십개를 달수는 없는 노릇이니.

 

 

 

더 나아간다면 직접 사람이 캐릭터가 되는 방식도 있겠지만 그건

 

그냥 차원이동을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하겠죠.

 

 

 

 

sf 영화같은 것에 나오는 가상현실 캡슐 같은것은 인간의 상상을 컨트롤러로써 이용하기위해

 

만들어진 입력장치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결국 게임의 발달은 얼마나 효율좋은 입력장치가 나오느냐에 따라 달려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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