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게임계의 화제란건 게임본연의 재미나 특징에 관해선 거의 없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체감출시주기도 길어진것 같고 각종 폭풍 망함후에
신장르들이 주춤하거나 아예 해외로 먼저나가는 추세입니다.
그러던 와중 대쇼크를 동반한 새로운 뉴스가 드뎌 한개 떴군요.
바로 마영전의 더블버전 운영입니다.
처음에 XE선전 나올땐 C9나 네스트처럼 캐쥬얼화로 가는건가 했는데
그게 반만 맞았습니다.
리얼버젼과 캐주얼버젼으로 서버를 두개 만들어 동시에 운영하는것이죠.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전 게임들에 비슷하게 해보면 오리지널과 확장팩을 따로 운영한다는것에
가까운데 사실 그것조차 정확하지 않습니다.
단순 확장의 의미라기엔 게임본연의 성격이 확 변해버리니까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크라이시스 실사버전과 크라이시스 카툰랜더링버전이라고 할까요
같은 게임이지만 상당히 달라서 확장팩이라고도 못할..
말그대로 버젼이 다르다 혹은 모드가 다르다고 해야겠죠.
자 그럼 문제는..
이것이 과연 어떤 효과를 낳는가 입니다.
정말 흥미롭죠.
이게 패키지였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사람의 집결여부가 너무나도 중요한 온라인게임이기에 그 결과가 참 궁금합니다.
단순부케 키우는게 아니라 이전에 하던것을 거의 버리는 수준이기때문이죠.
그렇다고 게임을 아예 옮기는것도 아닌..
그야말로 신개념!
이것이 성공하냐 실패하냐를 떠나서 근래들어 가장 멋지고 흥미로운 소식이었습니다.
한때 c9즐겼던 유저들 낼름 먹을 생각으로 한거 아님?
다만 오리지날의 방향성이 지금과 다를 바 없다면 별 의미가 없겠죠.
오리지널을 다소 하드유저 취향에 맞춰 게임 기틀을 자체를
뒤엎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 극개인적인 바램으로는 그래픽 좋은 몬헌이 되길하는 바램이...
아무튼 제 바램이야 어쨌건 (-_-;)
오리지날을 하드유저 타켓팅으로,
XE를 라이트 타켓팅으로,
양질의 베이스로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로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뭔가 사냥이외에 놀만한게 전무한데.....
두가지 게임형태에 따른 업데이트는 더욱 더뎌 질것이고...
각 스타일이 틀림에 따라 개발의 속도는 더뎌지고 대응도 더뎌질것이 뻔하고요....
안그래도 더딘데....
그리고 두 스타일간의 유저가 체감하는 갭은 무시못할거라고 봅니다....
그 갭은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 일으킬꺼고.....
분명 한쪽은 몰락합니다.....
어설프게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건지 아니면 한쪽을 의도적으로 망하게 하려는건지...
하지만 유저에게 선택권을 주었습니다.xe는 기존의 마영전의 유저를 빼앗아?오는것이 아닌 기존마영전 외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를 데려오기 위한 패치입니다.빠른 업데이트가 선행된다면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지도 모르는 거겟죠ㅎㅎ
기존 마영전으로 계속 갔어도 지금 이상의 신규유저 유입은 힘들었겠죠 하지만
xe는 마영전 스타일이 별로이고 화려한 액션을 좋아하던 유저의 유입은 분명히 있을테죠..기존의 마영전에선 유입이 불가능한..
개념초월자//놀거리에대해 업데이트 예정은 많던데요?물론 나와봐야 알겠지만(워낙 떡밥을 던지니)
이런거 아니꼽고 정떨어진다는 소리를 집어치운다고해도
단지 게임의 흥행적인 측면에서 볼때 성공할지 의문입니다.
.
물론 개발자는 생각했겠죠. 도박이지만 한번 시도해보자.
그래도 단기간 신규유저가 유입되면 좋은게 아닐까?
.
나참 어이가 없네요. 안그래도 지금 마영전
그나마 '쪼금'이라도 회복될랑 말랑하는데..
와우가 성공한이유가
그 어떤것도아니고 자본력과 인력으로 블리자드라는 큰회사가 다작을 안하고
와우를 집중적으로 컨텐츠를 밀어줘서 성공한건데
'
마영전은 --;
서버를 2개 나눔으로써 컨텐츠를 곱빼기로 넣을수있다고 생각하는가,
넥슨+nc+기타듣보 회사들이 자본을 밀어줘도 힘들걸요
생각해보면 지금상태가 망한것도 컨텐츠가 적어서죠
.
진짜 진지하게 하는말인데
아마도 다음에는 콘솔판 마영전이 등장 할걸요.
.
물론 욕먹기싫어서 서버두개를 운영한다고 했을텐데.
당연히 자연스럽게 사람많고. 잘질러주는 서버 컨텐츠를
알게모르게 좀더 개발하겠죠. 위의 하세오님이 말해주셔서 후략하겠습니다.
마영전이 나오자마자 완전히 헌신짝처럼 내다버린 일 때문에
곱게 보이지가 않네요
마영전 나오니까 이벤트도 벌이고
업데이트도 많이 한다고 TIG와 인터뷰도 했던 허스키익스프레스가
한 8개월인가 업데이트가 하나도 안되고 방치됐었는데
지금 살아있나 모르겠네요 ㅇㅅㅇ
뭔가 떡밥은 던지는데 회수도 안 되고, 막상 나와도 기대이하고.........
데브캣은 ....옛날의 데브캣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차라리 처음부터 마비노기 컨텐츠를 가지고 오든지....
게다가 상황도 지금과 딱 맞아떨어지죠. 네이비필드의 난이도를 하락시켜서 신규유저 유치를 위해 내놓은 게 진주만이었으니까요.
물론, 결과는 참패로 끝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뭘 바랍니까? 6년여를 믿고 관심을 가져줘도 항상 원점으로 돌아가는데
말이 두버전을 동시에 운영이지
보니까 렙도 두배로 늘던데 이렇게 되면
아이템,던전,퀘스트 몽땅 두가지 버전을 가지게 되는건데
데브캣 인력으로 해결이 될지 모르겠네요.
.
mo 게임의 한계는 다른곳에서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항상 초기팀장 - 냐크 중/후기 팀장 - 인플레임즈로 갈아타는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두분이 생각하는게 완전히 다르다는거...
팀장이 개발 좀 해보려니 아 못해먹겠다 해서 진삼국무쌍 만들어놨음
서로 나뉘는건데 사람이 더 적어저서 좀 위험성이 크죠.
마영전을 나크가 만들었네 이러는 사람보면 할말이 없음
현재 지속적으로 게임도 하지 않으면서
몰아 가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악플 한번 달아 볼려는 저의가 깔린 사람들도 싸보이고
넥슨과 데브캣-_-;
헤비스텐더를 가드로만 작동되도록한것에서부터 보이잖아요
그동안 세 캐릭(이젠 네 캐릭이죠?) 보관함 다 채워주고, 주 캐릭 때마다 속옷(이젠 '속옷=행운'이 되었지만, 예전엔 그냥 멋이었죠?) 입혀준 기존 유저만 '완전히' 바보 만드는 XE를 왜 환영해야 하는지 저로선 도무지 알 수 가 없습니다.
신규유저 끌어들인답시고 난이도 하락시켰지만 시망 -_-;
마영전의 문제는 난이도를 하락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그렇게 따지면 뭐 던파나 와우는 난이도가 쉽습니까?
개인적으로는 마영전은 공격 나가는 방식이 답답하다 봅니다.
이동하면서 공격버튼을 눌러도 일단 선 다음에 공격을 이어나가잖아요?
액션게임이면 액션게임답게 발 따로 손 따로 움직이도록 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건즈 : 더 듀얼같은 게임처럼이랄까요? (자세히는 저도 잘 모르지만)
내가 원하는 공격이 x타 스매시 때문에 바로 나가지도 않고 공격 후딜도 긴 점이
제가 보기엔 유저들이 떠난 가장 큰이유라 봅니다.
그런면에서 XE에서 반길건 후딜감소정도네요.
충격적인시도인만큼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네요.
강마에님 예전에 c9할때도 글 자주 봤던것같은데 ㅎㅎ
역시 뚜껑은 열려봐야 알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