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에서 태어난 현거래를 막을 수 있을까요 로닉스 11-18 조회 8,190 공감 1 20

셧다운과 다르게 현재 시행된 현거래 금지법에는 어느정도 환영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셧다운이나 현거래나 절충안 없이 막아버렸다는 것이죠.


다운로드나 불법공유를 하던 와레즈 시절 그리고 지금의 웹하드나 토렌트까지 있으면서

여러가지 방법의 차단과 신고, 제한법등으로 막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성공한 부분은 웹으로 다운받는 방식을 정식적으로 회사가 계약을 해서

다운로드 받는 방법을 쓴것이였죠. 완전 다운로드를 차단한것이 아니였고요


지금 셧다운도 마찬가지 입니다. 청소년을 위해 막았지만, 주민등록번호 도용에는

눈먼봉사나 다름없는 법안이 되었죠.


현거래는 어떨까요? 현재의 법안은 유명한 현거래사이트에 대한 재제일뿐입니다.

유명한 사이트가 없었을때 무분별하게 성행했던 것이 음지의 현거래 사이트였고, 그것을 

서로 안심하면서 거래를 시켰던것이 현재의 사이트들입니다.


성인이 아닌 아이들에게 현거래는 치명적인 문제를 여럿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에게 또는 지금의 성인들에게 똑같이 적용된 현거래 금지 시스템은

다시 음지에 새로운 탄생을 만드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당연히 청소년들에게 현거래를 막는게 별로다라는 입장이 아닌건 글에도 썼지만,

그것을 막는 방법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했어야 하는게 아닌지가 제 생각입니다.


조금 우스운 이야기지만 전 현거래를 한적은 없네요...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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