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서는 라이트유저와 헤비유저의 논쟁은 견해의 차이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갈등의 골은 더 폐쇄적으로 갇혀져서 오랫동안 지속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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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목적은 즐거움이라는데에는 서로 이견이없으나, 라이트유저는 극단적으로 아바타가 걸어다니는 모습만으로도 즐거움이라는데 반에 헤비유저는 전력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는것이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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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남에게 최선의 노력을 요구하는 모습은 자칫 강요적인 모습으로 비추어지곤 합니다. 이에 반대하는 라이트유저의 입장은 급기야 팀에대한 해악을 경시함으로서 역탄압적인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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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보면 헤비유저는 아시다시피 여유를 잃었고 라이트유저는 엄연히 존재하는 최대의 즐거움(승리와 같은)을 외면하는 오류를 갖고 있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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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들을 꼬드겨서 카오스를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을 키워서 언젠가는 수준있는 팀과 5:5를 하겠다는 나름대로 이상적인 즐거움을 향해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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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유저들은 다른사람들이 목숨걸고 목표를 취득하려는 모습에서 충분히 목표에서 기인하는 거대한 즐거움을 유추해낼 수 있어야 하며, 현재의 즐거움보다 더 큰 즐거움을 쫒기위한 마음가짐은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연습은 생활을 고려하여 선택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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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유저들은 라이트유저의 미숙함이 목표를 이루는대에 저해가 된다면, 구멍 하나정도는 보완할 수 있게 자신의 실력을 더높이는 것은 당연한거니와 만나는 라이트유저에게 최선을 다해서 잘하는법을 설명하는 것 또한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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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크게 하자없는 게임생활을 즐기고 계신겁니다. 다만, 옆에있는 라이트유저나 하드유저가 여러분들의 친구였다면 이런 논쟁은 없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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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한다면 서로에게 비매너가 될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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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존중하지 못하고 이해하려는 노력하나 안하고 비난, 힐난하는 사람이 진짜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비매너는 PC방 요금을 10분당 500원씩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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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헤비유저나 라이트유저나 하는짓이 피장파장이다.
2. 헤비든 라이트든간에 상대가 친구면 욕은 할진 모라도 폐드립은 안칠거다.
3. 진짜 나쁜놈은 이해도 안해줄꺼면서 욕부터하는 놈들이다.(이러놈들이 뉴비 다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