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넥슨이 국내에서 상장하지 않고 일본에서 상장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지만 넥슨 재팬이 모회사가 되고 넥슨 코리아가 자회사가 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충격 그 자체!

이는 넥슨을 욕하면서도 넥슨게임을 하고 있는 유저로써 바로 충격 그자체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아니.. 자국을 떠나?...???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런데 그런 기사들과 글들을 읽어보면 많은 리플들이 넥슨을 옹호하거나 혹은 우리나라가 규제가 많아서 그렇다는 리플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만.. 우리나라가 규제가 많은 것은 확실합니다.

많은 게임 개발자분들과 퍼블리싱업체들 그리고 디아블로 3가 겪고있는 문제만 바라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규제가 심하다고 다른 나라로 옮겨가는 게임 회사는 없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 대기업인 삼성이나 sk도

한때 잘나갔던 넷마블이나 한게임도..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건국 역사상 최초일겁니다.

넥슨은 가장 성공적으로 부분유료제를 도입하고 그 수익으로 다른 게임을 집어삼키고 그 게임에서 다시 수익을 창출하기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그래서 욕도 많이 먹었죠.

특히 코묻은 돈을 가지고 장사를 한다. 혹은 게임을 망친다. 캐쉬를 팔아먹기위해 혈안이 나있다. 단물만 빼먹는다. 등등 넥슨이 가지고 있는 악명은 무시무시하고 다른 퍼블리싱업체들이 먹는 욕의 수준이 아닙니다.

이렇게 돈을 벌고.. 외국으로 튄다? 저는 넥슨 대표가 과연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이나 무엇인가가 있는지도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가끔 규제가 심해서 외국으로 나간것이니 어쩔수 없다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어처구니가 없는 말씀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할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아프리카로 가겠죠. 규제란 없는 나라니까.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던 온라인 게임중 하나인 테일즈위버.. 지금 들어가보니.. 가관이더군요. 1렙부터 100렙까지 봇들과 중국인들이 없는곳이 없습니다. 이런 운영을 하고 있는 넥슨.. 언젠가는 심판을 받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