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4"(?) 팬들을 생각은 해보고 만드는 걸까? whybe 01-26 조회 17,278 31

왜 창세기전4 인가

 

넘버링 후속작의 경우 어느정도는 전작의 분위기를 나 시스템을 갖추거나 스토리의 연계를 통해

 

서 진정한 후속작이라 불리며 전작의 후광 보단 전작을 즐겼던 유저를 위한 새로운 게임이 되곤

 

한다.

 

예를 들면 시스템 스토리를 모두 이어온 디아블로, 랑그릿사 혹은 스토리는 별게 지만 특유의 분

 

위기와 rpg 라는 장르를 이어온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대표라고 할 수 있다.

 

와우 같은 경우도 워3에서 와우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지만 구태의연하게 워4라고

 

하지 않았다. 온라인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면서 전작의 후광을 반감 시킬 수 있지만

 

시리즈의 통일성을 망치지 않도록 새로운 이름을 붙혀서 와우라고 만든 것이다.

 

 

 

하지만 요번 창세기전은 난감하다.

 

 

 

게다가 이미 완결된 창세기전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다 놓고 온라인으로 만들놓은 것은

 

다 쉬어 터진 사골을 다시 우려서 전작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스토리 짜기도 캐릭터 만들기도 귀찬아서 예전에 성공작을 그대로 배껴서 배출해 내려는 의도로

 

박에 생각 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만들때 과거에 게임을 클리어한 팬들의 입장을 생각이나 해본 걸까?

 

밤을 지세며 텍스트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 하고 파티를 육성해서 클리어한 사람에게

 

"음~ 이제 온라인으로 다시만들었어 그러니까 또 해봐."

 

라고 말한다면 그건 팬을 우롱하는 것 아닌가.

 

 

게다가 실제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전작의 내용을 그대로 새로운 그래픽에 옮겼을 뿐이다.

 

이렇게 한다면 창세기전 리메이크 온라인 이라던가 창세기전 플레티넘 온라인일 뿐이지

 

절대 새로운 넘버링을 붙혀선 안 된다.

 

 

그것은 팬들의 추억을 편히 팔아먹으려는 더러운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지금 모습이 전부라면 창세기전4는 10년간 창세기전 기다린 팬들을

 

아주 제대로 배신 하는 결과가 될 것이다.

 

 

 

창세기전은 이미 휼륭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그 세계관만을 가지고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만들었어야 했다.

 

그것이 창세기전을 기다려 온 팬들에 대한 보답이 아닌가?

 

아직 발표내용이 적어 숨은 의도를 알 순 없지만

 

지금의 창세기전4는 배신감만이 느껴진다.

 

이제 자리만 차지하는 너덜너덜해진 패키지 따윈 버릴때가 된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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