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달력만 쳐다보는건 나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실꺼라고 예상합니다.
그 무엇을 기다리시는지는 알수는 없지만 적어도 시간이 더디게 간다고 느끼고 계시리라봅니다.
디아블로는 충격이였습니다.
RPG가 턴제에서 실시간으로
걸어다니던 유저에게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충격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3번째 충격이 다가오고 있고 그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은 기다림이였습니다.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한국적인 느낌의 새로운 무협 그리고 이기어검
그것만으로 그렇게 기다려왔고 그간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였고
그러던중 간신히 약간의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 감질맛을 보여주고자합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 과대평가가 아니냐고 하시는분들도 분명계실껍니다.
왜 다른 부분은 재외되었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실껍니다.
뭐 그부분은 제가 이쪽 지식이 짧고 글재주도 짧은 관계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표현이 가능한 두작품만을 골라서 그런거니 양해 좀 부탁드립니다.
어찌되었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아직은 이 작품들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를
아무도 할수 없는상황에서 상당한 수의 유저층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겁니다.
즉 만약 이 두작품이 대중에게 손을 내민다면
그 내용이 곯은 계란이더라도 한순간 휘청일수있는 파급효과가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두 회사가 곯은 계란을 내놓을만한 폐계가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예상은 이글의 목적이 아니니 배제하겠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말은 기존의 회사들은 이 한순간일지 혹은 대격변일지 알수없는
하지만 거대하리라 누구나 예측하는 먹구름에 대비가 잘되어 있느냐 란 겁니다.
(두 작품의 작품성과 흥행예상은 따지지 않습니다)
어디선가 봤던 그것
어디선가 했던 그것
이벤트부터 업데이트 그리고 운영까지
기존의 유저를 잡아 둘수있는지 혹은 실망한 유저가 돌아올생각을 하게
만들수 있는지 궁굼합니다.
개인적으론 안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모 회사만 하더라도 기존의 고렙케릭터를 퍼주는 식의 이벤트를 몇번이고 우려먹었고
유저들은 끊어진 소통에 불신감을 비추고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한순간일지 혹은 영원할지 모르는 먹구름을 감기수준으로 넘어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