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언제까지 현대의 fps에 발목을 잡혀 있을 것인가. 겨울 02-16 조회 2,899 공감 3 36

fps 그것은 id소프트의 울펜슈타인 3d를 시작으로 에픽의 언리얼에서 계승된 1인칭 액션의 예술이다.

 

세계는 fps에 열광했고 국제 대회조차 있을만큼 그 위력은 크다, 다만 한국은 그 fps의 열풍속에서 너무나 잘못된 시선을 가지고 fps란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딱잘라서 말하자면

 

한국은 CS의 식민지 같다, 전략과 롤플레잉은 블리자드의 손에서 벗어날줄 모르는 것과 같이 어떻게 하면 더 CS에 비슷하게 도달할 것인가의 경쟁처럼 한심스럽게 보이는 시스템으로 fps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물론 카르마 같은 게임도 있었고 바이탈 싸인도 있었던 것처럼 몇몇의 혁신이 있었지만 곧 그것은 수그러 들었고 사람들은 Cs를 너무나 철저히 모방한 게임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다.

 

그리고 Cs의 현대전에 맛을 들린 듯 무엇이나 Cs에서 비롯되지 않은 시스템으로 게임을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라는 말로 포장해서 내놓는다.

 

 

레인보우식스가 붐이었고 피시방 한켠에 아직 퀘이크3가 있던 시절도 있었다, Cs가 아직 1.4이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그때에 한국은 지금과 같은 일을 벌어졌었다, 스타크래프트의 식민지로 변해갔던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나가 RTS의 모든건 스타에 비교되고 워크에 비교되는 워해머 세계관을 훔친 블리자드의 노예로 안락한 게임 생활에 빠진 게이머들이 많아져 버렸다.

 

한켠에 C&C를 구동하고 AOE를 구동하는 사람들은 수에 밀려 인기에 밀려 사라졌고 한국은 현재의 fps 시장처럼 되었고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fps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counterstrike 란 게임의 에드온 사운드 마져 도용하며 헤드샷, 럼페이지, 멀티킬 언리얼 토너먼트의 사운드를 무단 추가시켜 내놓는 게임들이 늘어났다.

 

과거 테이크다운 온라인이 있었다, 적어도 카마엔터테인먼트가 제정신이었던 무렵 레인보우식스 테이크 다운의 소스 혹은 개발된 자료를 배경으로 만든 온라인 fps였고 멋졌으나 이미 시장은 Cs로 인해 무너진 fps의 인기율은 더이상 관심을 주지 않은체 사장되었고 락온타겟이나 서든어택, 스페셜포스로 CS와 비슷한 게임들이 활기차게 나타났다.

 

하프라이프의 모드를 따라하면 인기는 오를 것이니 유저들을 바보처럼 속여 돈좀 벌겠다는 장삿속 뒷심이 우롱하고 있던 것이다.

 

지금 당장 id의 퀘이크와 에픽의 언리얼을 따라해도 모자랄 판에 기껏 한다는데 모드를 배껴서 혹은 참조해서 혹은 모방하여

 

등등으로 개발해서 내놓는 그 태도는 개발자로써의 자존심도 버린 일이 아닌가?

 

조금 나아가면 현대전만 fps의 모델인가?

 

이건 착각이다.

 

적어도 이점은 헉슬리와 2war 카르마의 과거, 미래전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지만

 

현대전이 [혹은 Cs와 비슷한] 아닌 fps에는 너무나 당연하게 거부감을 느끼는 잘못된 시선이 제대로된 fps 시장을 만들지 못한채 파멸하고 잇는 것이다.

 

 

 

적어도 우리에게는 니트로패밀리라는 훌륭한 fps 게임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외국 포럼에서도 혹평을 받았고 시리어스샘과 비교까지 되었던 그런 작품이 있었던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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