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나만의팀 운영을 못하는 유저는 필요없다? FiGu 02-20 조회 3,786 1
 

나만의팀은 하지 마라? 유저들의 불만이 커진다.

나만의팀 채워주기 서비스가 이제 안된다는 불만과 다른 유저들에게 보내는 충고의 글들. 나만의팀을 운영하고 있는 유저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게임을 진행하다가 낭패를 보고 있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이다.)


우선 나만의팀 감독을 생성한다. 리그를 선택한 후 판매 가능한 선수들을 모두 이적시장에 팔았다. 이제 남은선수들이 은퇴 또는 계약만료가 된다면 17명이하의 선수가 되므로 몰수패가 시작되게 된다. (계약만료까지 82경기를 시작->종료로 작업)

실험 과정을 스샷과 함께 보도록하자.


▲ 우선 나만의팀 감독을 생성


▲초기 나만의팀 선수리스트


▲선수판매 완료후 리스트(아직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선수 1명의 계약기간 만료와 함께 시작되는 몰수패


▲몰수패로 끝난경기...축하합니다...문구가...


▲시즌 종료후 리그를 선택한다


▲여전한 몰수패와 입찰실패들(1시즌을 입찰해보았지만 소용없었다)


▲기존 선수들의 재계약은 가능하지만 이게 무슨소용인가?


▲게임진행이 불가능한 몰수패가 무한진행된다.

위의 실험에서 몰수패가 시작된 상태에서 다른리그도 선택해보고 같은리그를 재선택 해보기도 했지만 결과는 동일했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몰수패를 벗어날 수 없었으며, 몰수패가 진행될 때마다 꾸준히 -2~3천정도의 EP가 감소되고 있었으며, 4시즌를 마쳤을 때는 -30만EP가 되어있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EP상태일때는 영입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새로 생성된 1레벨 나만의팀 감독은 엄청난 빛더미와 함께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나만의 팀을 꾸려가다보면 재계약의 실패와 영입의 계속되는 실패로 뜻하지 않게 17명이하의 선수가 되는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만의팀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몰수패를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리그가 끝난뒤에도 이러한 사태가 지속된다는 것은 게임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클럽팀의 경우 다른팀을 선택하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되므로 큰 걱정은 없지만 나만의팀 유저들을 그저 막막하기만하다. 예전의 채워주기 시스템이 있었을 때 많은 유저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었지만, 어느순간 잠수패치로 인해 없어진 채워주기 시스템... 그로인한 수많은 나만의팀 유저들의 피해는 날로 심각해져 가고있다.

'나만의팀 운영에 실패하면 감독을 지워라?', '나만의팀 운영을 못하는 유저는 필요없다?' 라는걸까?

현재 이러한 상황이 잠수패치에 의해 의도된 것일 수도 있고,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버그일 수도있다. 한가진 분명한 것은 이것을 빨리 공지하고 정상적인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번 나만의팀 사건은 그동안 나만의팀을 장려하는 수많은 캐쉬아이템들을 제공했던 정책과는 상반되는 일이며, 앞으로도 피파온라인의 신뢰성과 유저만족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큰 사건으로 커지기전에 솔직한 공지와 함께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 참고로 1:1 고객문의를 하면 12일만에 답장이 오더군요... 이걸 지금 문의보내면...;;;

* 참고로 마지막에 2번째 사진은 패치 되기 전에 사진으로서 지금은 마이너스ep로는

  재계약도 되지 않는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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