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 잘보았습니다.
"도덕적으로 전쟁을 부정하는 쪽이 옳으니까
반박을 당해도 도덕적으로 반박할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자신감인데"
이 부분에서 뜨끔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실상 제가 이리도 묻기를 좋아하는건 물음을 통해서 깨달음을 오르기 보다 타인에게 깨달음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이전 글은 물음이라기 보다 생각을 모아논 글이라고 봐야 지요.
그럼 왜 그렇게 쓰느냐라고 물으실지 모르지만 가끔은 저 보다 더 뛰어난 분이 저를 일꺠우쳐주시기 때문입니다.
몇 십번중에 한번 정도는 크게 꺠우쳐 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우문을 되풀이 하는 것도 깨달음을 느끼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이전 글은 제 느낌이라 보셔도 좋습니다.
추신
제가 연꽃을 올리는것은 부처님의 크신 깨달음을 표현하고 그 깨달음의 조각이라도 제가 바란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