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지 않으면 삶이 어찌 재미있겠는가.
나는 살고 싶은데 죽는다니... 얼마나 즐거운가.
이는 즐거운 일이다.
죽음은 삶과 같아서 참되게 재미있다.
괴롭지 않으면 기쁠것도 없고 아프지 않으면 편한것도 없다.
그러다 종래엔 괴로움도 기쁨이요. 아픔이 편함이 되게 된다.
이것 자체도 정녕 즐겁다.
그러한 재미엔 번뇌도 없고 깨달음도 없으면 얻을것도 없고 잃을것도 없다.
게임안에서 재미를 느끼게 하려면 해가 뜨면 떨어지고 세상은 사 계절로 돌아가며 태어나서 살다 죽는것을 보여주면 된다.
그러다 보면 재미있다 없다도 가르지 않게 되고 그런 생각도 사라지고 그러면서 느끼게 되지 않을까.
마치 지금 태양빛을 쬐고있으면 따사롭고 우리는 숨을 쉬며 살아가듯이 즐기게 될것이다.
참된 즐거움은 이에 있지 않는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