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스컵 진행이왜이래? (-┏)잊지않겠다 10-28 조회 2,237 0


지난 10월 27일 용산 E-에서  투니스컵 본선 8강 경기가 개최되었다.

 

첫번째 고래밥컵에이어 1달만에 새로 리그가 시작될정도로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었다.

 

하지만 예선참가선수의 일부가 해킹당하는등 운영상의 큰 문제점을 나타내고 말았는데,

 

이미 한번의 리그를 겪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운영미숙이 여럿 들어나고 말았다.

 

크게 몇가지로  나눠볼수 있겠다.


 

1. 대회 준비가 너무 미숙했다.

 

온게임넷은 녹화를 6시에 예정해놓고  준비를 6시부터 시작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방청객은 바깥에서 떨면서 기다려야만 했다.

 

그리고 입장시 나눠주는 응모권을 방청객에게 자율배부(!) 시키는 바람에

 

혼자서 5장을 뜯어넣는 사람이 나오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거기다가. 녹화 각 경기마다 세팅시간이 30분씩이나 지속되는등 유연성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며

 

저번대회 우승자,준우승자들을 무대에 앉쳐놓아 도발하도록하여 참가선수들의 의욕을 끌어올리

려고 했으나

 

정작 저번대회 챔피언들은 그 사실을 와서 안듯한 눈치였다. 

 

입장이 2시간이나 지연되고 각경기마다 딜레이가 30분씩 걸리자 유저들의 원성은 계속 높아져만

갔다.

 

2. 예상외의 상황에 전혀 대비하지 않음.


시간이 계속 지연되자  운영측은 끝나고 제공하는 세라의 양을 2배로 주는 미봉책을 쓰게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고  지하철이 끊기는 시간까지 가자, 난동을 피우는 학생들이 나오는등

 

점점 녹화현장이 막장으로 치달을 무렵 운영측은 세라를 줄테니 먼저 가도 됩니다 라는 말을 하

게된다..

 

그리고 녹화는 결국 1시 10분에 종료되고,  이미 전철과 버스는 끊긴상황에서 운영측은

 

"알아서 가세요" 라는 말만 했을뿐 어떠한 대책도 세워주지않았다.  [길이라도 알려주던가..]

 


3.방청객,선수의 매너리스


경기를 중앙에 서서 하다보니  선수들도 불편했을 뿐만 아니라

 

방청객들이 선수들을 방해하는(!) 경우도 발생했는데 뒤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 패스패드를

 

외우는(!)  사람이나 경기중에 소리를 지르는등 선수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여럿 목격할수

 

있었다.  선수들과 방청객의 매너있는 행동이 요구되어진다고 볼수있겠다.

 

 

 

명실상부 한국 온라인게임 1위 라는 던전앤파이터. 이미 게임상의 운영에도 문제가 있어

 

논란이 되어왔지만 방송경기에서 마저도 운영은 미흡했다.

 

고래밥컵때 겪었던 일을 다시 반복하는것은 아니라고본다.

 

온게임넷과 네오플은 다음주 경기부터는 좀더 빠른 진행을 해주기를

 

기대해보도록 하자.

 

 

 

[이거 뉴스야 칼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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