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컨셉이 가장 비슷한 게임이 두 게임이다 보니 누가 먼저 나오느냐가 흥행여부를 결정지을거 같습니다..
물론 북미시장에서...국내시장은 당연 아이온의 압승이겟지만....
사실 북미시장에서 그시기에 나오는게임이 코난이나 PoBS정도인데...둘다 컨셉이 전혀다른 게임이고 특히나 코난의 pvp는 RVR개념이라기보다 거즘 울온에 가깝기 때문에(생존형) 유저가 겹치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결국 같은 유저층을 목표로 둔건 아이온과 워해머가 가장 근접한데. 그렇다면 결국 먼저나와 선수치는 쪽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돈이 썩어도 같은 유형의 장난감을 두번사는 사람은 드물거든요...한번 산 장난감이 어지간히 개막장이 아니고서야 쉽게 갈아탈일은 없을 겁니다.
아이온 클베를 대충보아하니 그 개막장에 들어갈 타입이 아니라는 확신이 왔음으로 결국 더욱더 출시시기가 두게임의 흥행여부를 가르리라 봅니다.
문제는 아이온이 국내에서야 순조롭게 3월쯤엔 상용화가 가능하겟지만 과연 북미에서도 그시기에 오픈이 가능하겟냐는거죠...와우같은경우를 보면 현지화 노하우만 있으면 그리 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걸 보여주긴 했지만 아이온도 그게 가능할지....늦어도 5월이내로 오픈해야 지금 베타테스트가 12월달로 잠정연기된 워해머 출시시가와 대충 맞출수 있으리라 봅니다.
워해머의 베타테스트 연기를 보면 죽었다 깨나도 3월달엔 나올수가 없는 구조죠. 아무리 클베를 단시간에 끝낸다 해도 2달만에 끝내는 막장게임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어지간에 돈에 미치지 않고서야 3월달에 상용화를 한다는건 불가능하고 오픈베타까지 생각했을때 빨라야 4월 기본이 5월은 되야 나오리라 봅니다.
그러니 아이온도 3월까진 국내상용화를 마치고 5월내로는 북미상용화가 들어가야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는거죠.
아이온이 북미에서 꼭 성공해서 국내게임산업의 자존심을 세워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