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개인 의견이니 부족한 점의 지적이나, 다른 의견은 감사히 듣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오픈베타인 게임을 비방하고픈 생각은 없으나, 현재 조금씩이나마 하는 게임으로
예를 들었습니다. 즐겁게 게임을 하시는 분이 보시고 기분이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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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는 간략을 기하기 위하여 반어체 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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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왜 이런글을 쓰게되었는가? (할일이 없어서는 논외로 하자! -_-)
이 게임이 결정적이다. 이름하여....
혹자는 부르기를....
그래 다 좋다~
언데드로 보이는 몹이 스스로 피를 채운다던가..(내 눈의 착시현상인지도 모르겠다 -_-)
몹이 벽을 뚫고 걍 들어가 버린다던가..
시스템적인 문제류 : 각종 섭다, 버그, 네트웍 장애 다 이해할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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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 방락벽이 있으며 리니지2에서 각종 앵벌이 퀘 및 밀대없는 솔로잉을 4년간 한 본인으로서는, 20마리 잡아와라~ 15마리 잡아와라 이건 정말 새발의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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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게임 자체이야기는 그만 하고,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자.
(렙은 고작 20 올려놓고 너무 많이 이야기 했다면 죄송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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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체 이 게임은 클로우즈 베타 테스트때 무엇을 한 건가?"
시스템 적인 버그나, 세계관 등을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오픈 베타를 합친, 테스트 기간 유저와 어떤 종류의 커뮤니케이션을 한(하고있는)
것 인가?" 필자는 이게 무지하게 답답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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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질문을 하게되었는가. 하나씩 보자
첫번째 - 과연 얼마나 갑의 입장에서 생각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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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를 들어보자...
이 게임의 맵은 강력하다. - 몹과 퀘스트를 주는 엔피씨가 전체 지도에 표시된다.
세상에 이런 마법의 지도가 어디있는가?- 세상에 이런 친절함은 와우의 네비게이션 퀘스트에서
조차 느끼지못한 감동 그자체다!
하지만, 초보존에 접속해서 내가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중 하나는 이거다
"무슨 무슨 몹 어디 있나요~", 더불어 스킬은 어떻게 올리냐는 질문도 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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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바보같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이 현실이라는 거다.
업체에서는 유저가 빵을 만들기 위한 충분한 방법을 알려줬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유저마다
차이가 있다는것. 즉 어떤 사람은 팬 싸이트라는건 당연히~ 안보고 시작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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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부터 시작이다. 이런 사람(아마도 온라인 게임을 처음해보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들은 어떻게 될까? 운이 좋다면 좋은 사람이 친절하게 가르쳐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반대
도 있을것이다. -> 후자의 트리를 탄 경우 게임에 재미를 못 부치고 부정적인 생각을
쌓는다 -> 그리고는 터트린다 -_-(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것은 한가지 사례를 들었지만, 모든게임에 보면 자게에 욕하고 도배하는 이유중에 하나다.
이겜만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타 게임에서도 아주 다양하고, 흔하게 보인다.
(예 : 탱 캐릭가지고 하면서 몹이 피가 안단다는 둥~벨런스가 꽝이라는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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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 이것이 유저 잘못일까? 그래 무식이 죄라면 유저가 100% 잘못한 거다 -_-;
그러나 이건 누구의 잘잘못 을 가릴 문제가 아니다. 을은 냉정하게 갑과 을의 관계에서 생각해야 한다.
온라인 게임이 도깨비 시장 상인들처럼 나왔다가 들어갔다 한다. 마치 호프집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시대, 결론적으로 내 상품 팔아먹을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이야기다.
알레스카에 냉장고를 팔고 싶은가?
알레스카에 냉장고를 팔아먹을려면, (사기성이더라도)그에 맞는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필요한 사람에게는 거저 팔수 있겠지만, 냉장고를 이해 못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기계를 설명해 줘야 하고, 심지어 냉장고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을 돌려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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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가슴에 손을 얻고 게임회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모든 유저가 나의 의도를 이해할수
있을 것인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 시킬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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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든 부분은 소수에 국한된 문제일지 모르지만, 처음부터(테스트 단계부터), 유저층에대한 분석을 하고 그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좀더 철저히 준비했다면 최소한 오해로
인한 갭은 조금더 줄일수 있지 안겠는가.....
...(2부는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