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임웹진 게임샷과 스투닷컴에 올라간 기사 원문을 보고 얘기 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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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 김학규 "길드워 재미없다"
길드워가 25일 전격 상용화되는 가운데 국내의 대표적인 스타 개발자 중 한명인 IMC게임즈의 김학규 대표가 '길드워는 기대 이하'라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학규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www.lameproof.com/)에 "길드워를 직접 해보니 과거 인터뷰에서 길드워를 가장 기대한다고 했던 멘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길드워에 대해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게임이란 것은 알겠지만, 기술혁신이 가치혁신으로 항상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역시 소프트웨어 만드는 사람에게 최고의 전략은 경쟁자는 무시하고 고객에게 귀를 기울여라라는 조엘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 난다"고 글을 남겼다.
김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길드워가 해외에서 제작된 게임인 만큼 국내 게이머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 하고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대표는 "지금 자신의 가장 기대작은 '헬게이트:런던'으로 바뀌었다'고 언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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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를 본 김학규씨 홈페이지에 올려진 본인의 입장과 그것을 본 방문자들의 댓글들이다. 이것도 봐야 얘기가 통하겠쥐? 헤프닝이긴 하지만 요맨큼 잼있으니 훑어보자
학규아자씨 = neolith / 글제목: 저 길드워 재미없다고 말한적 없어요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크고, 진행이 루즈한게 체질에 안 맞아서 글을 남겼던건데
기사화될정도로 확대할 만한 얘기는 아닙니다.
게임 자체가 재미있다 없다를 논해봤자 소용도 없는 것이고, 어차피 주관에 따라
다른 것 아닐까요?
김성태 기자님 너무해요 게다가 사진은 하필이면 그거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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