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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크로프트, 기네스북에 오르다 그랑블루 04-10 조회 4,172 2

툼레이더의 히로인 "라라 크로프트"가 기네스 협회가 뽑은 ‘가장 성공한 비디오게임 인간 히로인(Heroine)’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 배경은 "전작들과 최신작 '라라 크로프트의 툼레이더-레전드'를 통해 비디오게임의 영역을 넓혀 사회의 주류로 인식하도록 만든 공로를 인정했다"라는 것인데요, 게임 캐릭터가 기네스북에도 오르는군요. ^^;

 

라라와 같이 물망에 올랐던 여성 히로인 후보들로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동키콩의 폴라인(Pauline)", "드래곤즈 래어의 다프네", "바이오 하자드의 질 발렌타인과 클레어 레드필드"였다니다. 구글에서 사진들을 구해봤더니... 아무래도 라라가 압도적이네요.

 

참! 사람이 아닌 비인간형 캐릭터 중에서 '가장 성공한 비디오게임 비인간 히로인'에는 남코의 "팩맨 시리즈 여주인공"인 "미스 팩맨"(Ms. Pacman)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ㅡ_ㅡ 깜찍도 하여라. 마리오 시리즈의 '피치 공주'가 아닌 것도 살짝 궁금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남성부문인 ‘가장 성공한 비디오게임 인간 히어로(남성)’에 닌텐도의 ‘마리오’가 선정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지만 기네스 협회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발표나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답니다.

 

생각해보면 남성 부문도 마리오에 젤다에 솔리드 스네이크?... 등 꽤나 치열할 것 같은데요, 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주인공을 계속 바꿔서 선정되긴 힘들겠군요.

 

상을 받은 라라 이야기로 돌아가서, 지난 10년간 라라 크로프트를 소재로 한 "툼레이더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2천8백만장 이상 팔리는 대성공을 거뒀으며 잡지 표지 모델만해도 200회가 넘게 기용됐답니다.

 

최근에는 헐리우드의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툼레이더"까지 등장해 ‘툼레이더 라이센스’의 가치를 10억 달러가 넘게 상승시켰다고 합니다. 이것 외에도 도시락통부터 음료수, 오토바이까지 브랜드 라이센스도 엄청나게 확장됐으니 생활속에 침투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한편 최근 복귀작인 "툼레이더 레전드"는 개발사를 바꾸는 '극약처방'을 내린 덕분에 각 매체에서 평균 80~90 점 이상의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제대로 발매만 되면 예뻐해 줄텐데 말이죠!!

 

간만에 돌아와서 흥행, 이슈 모두 성공리에 끌어가고 있는 라라프로프트

 

라라와 경쟁했던 "동키콩의 여주인공 폴라인"(킹콩 오른쪽에 땀흘리는 아가씨입니다)

 

위기탈출 순발력 테스트게임이었던 "드래곤즈 래어"의 여주인공 다프네

 

바이오하자드의 질 발렌타인

 

바이오하자드의 클레어 레드필드. 등 뒤의 캐릭터는 그녀의 오빠. 남매 특수부대원.;;;

 

춘리는... ;; 사진이 마땅치 않아 피겨 이미지로 대체! 어쨌든 매력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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