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지스타를 가보고.. 기망 11-10 조회 5,555 공감 2 18

안녕하세요. 이번째로 세번째 글이 되겠네요.

많이 부족 한 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찍은 사직이 제 역량이 부족하여 명확하게 나온것이 거의 없다는 것에 먼저

사과를 드려야 겠네요. 거기다가! 카메라 빳대리가 나가버리는 불상사로 인하여 찍고 싶은거

반도 못찍었다는 얘기도 해야하겠네요. -_ㅠ

그럼 이지 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한적한 환경(?) 2006 지스타.

 

2006 지스타는 어떨까 하고 기대에 부풀어 들어가 보았지만 생각보다 휑한 것에

우선 깜작 놀랐습니다. 작년 지스타에서는 중소기업의 참여도  많고 부스가 많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지스타는 대기업에 들어가는 게임업체 말고는 다른 부스를

찾아 보기 힘들었습니다. 단, 작년에 비해 게임관련 학교의 부스가 비약적 으로

커져서 관람하기나 보여주기는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부스걸이 많이 줄어들고 있을 곳에 많이 배치되어 한결 좋아 진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창천의 부스. 부스걸 보다는 부스에 신경을 많이 쓴것이 좋았습니다. 게임 이미지를 잘 낸것 같더군요.)

 

 

 

 

 

코나미 부스의 모습. 첫날이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약간은 한적한게 보이시죠?  그리고

생각보다 부스가 적어 어찌보면 휑해 보이기도 하였답니다. 제가 찍어 놓고 안들어가본 코나미

부스 -_-; 갔다온 사람의 이야기에 의하면 위닝 과 2가지 게임이 더 있었다고 하던데 ㅇㅇ;

 

(온넷의 부스. 이번 지스타는 부스만큼은 정말 칭찬해줘야 합니다. 너무들 잘 만드셨어요~)

 

                                                

(온넷의 샷온라인. 잘찍었는 줄 알았는데 많이 흔들렸습니다. 7~8등신 캐릭터가

이전의 골프게임과는 다른 느낌이 드는군요.)

 

 

반다이의 부스 정말 반다이 같은 느낌이 드는 부스였습니다. 왜 이렇게 이 부스가 딱 반다이 같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야마카시 레이싱을 표방하고 있는 "프리 잭" 입니다. 생각보다 큰 자유도에 깜작 놀랐습니다.

이거 잘만 만들면 아주 재미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웬젠 부스의 전경. 이쁜 도우미 누님들의 자태에 많은 기자들이 연다라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웹젠의 "헉슬리" 이미지가 고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_ _;;) 게임만 해보고는 큰 특징을

찾아 보기 힘들었습니다. MMO 적 느낌은 받기는 힘들었습니다. )

 

 

웹젠의 "일기당천" 사실 이게임을 해보고는 "이건 아니잖아" 라고 마음속으로 외쳤습니다.

삼국지 배경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특징이 있는 게임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하여 유비, 조조를 쓰러 트려 보았지만 이게 유비구나. 라는 생각으로 몹잡듯이

잡았습니다. 뭔가.. 동기부여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NC소프트의 부스. 심플 한것이 세련된 이미지를 많이 풍겼습니다. 이번 지스타 부스 보시면

아마 매우 흡족 하실 겁니다. 그리고 NC소프트는 카페같은 이미지를 추구 하고 있어서 이전의

게임 부스 같은 이미지를 느끼시지 못할 것 입니다. (내부 환경이 아주 좋습니다.)

 

 

                  (NC소프트의 "아이온" 굉장히 많이 떨린 이미지라 분간이 쉽지 않네요 -_-;;)

 

사실 "아이온"을 보고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고 나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아니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아무리 개발 기간이라고 해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겠지요..

같은 기획반 형이 그러더군요. "이거 리니지 잖아"

이 말이 가장 많이 와 닿았습니다. 몬스터를 잡는 다던가 날개를 달고 나는 시스템 (아직

게이머가  조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였습니다.)

리니지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고 할까요? 그래픽 과 게임플레이가 아쉬운 것 보다

리니지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이 보여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날아 올라~ 배경 그래픽은 멋이더군만요. 시스템만 좀더 다듬으면 충분히 좋은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온 캐릭터 "얼짱 각도" 입니다. 서양적이면서도 동양적인 얼굴 외간을 보면 NC소프트가

왠지 모르게 자랑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이젠 동양스타일 인거야~)

 

                    ("헬게이트 런던" 의 부스 뒷모습. 그림이 너무 멋있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헬게이트 런던의 전투 이미지. 2006 지스타에서 자신의 게임색깔을 가장 잘맞춘 게임중 하나가

아닐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프리 잭 도 한표)

 

 

      (빌로퍼 형님과 같이 찍은 사진. 왼쪽이 접니다.  폴라로이드   사진이라 이미지가 좀

        부실하네요 ㅇㅇ;/   아 영광입니다. ㅠ0ㅠ)

 

    제가 찍은 사진은 이정도 이네요. 카메라 건전지 양 때문에 많이 찍지 못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사실 이번 지스타는 좀 허전한 느낌을 받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중소

    업체가 너무 참여를 안했다는 것이 그 이유중 하나이겠네요. 작년 지스타에서 찬반신세로

    전략해 버린 (구석부스에 옹기종기 모여있었다고 하네요.) 것 때문이 아닐런지

 

   개인적으로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외국업체 참여 보다 이제는 한국게임업체가 참여를

   안하는 그런 사건이 나올까봐 굉장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2007년 지스타에서는 부디

   이런 걱정꺼리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지스타 현수막. 세계로 뻗어나가 보자꾸나. 지스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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