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값의 동영상, 이렇게 썩히기는…
<이것보고 평가하라는 것은 좀 그렇잖아~>
지스타를 통해 많은 새로운 게임들의 동영상과 기존 게임들의 새로운 동영상이 공개 됐습니다.
지스타를 관람 오는 분들이야 이런 동영상을 보고 시연버전이 나온 게임은 직접 체험 할 수있지만, 지스타를 관람 오지 못 한 분은 웹진을 통해 올라온 동영상으로 그 게임을 평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부스의 동영상을 녹화할 경우 아무래도 화질이 많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좋은 그래픽을 자랑 하더라도 그 동영상으로는 그래픽적인 특징을 내세우기는 힘들죠.
이것이 문제입니다. 비싼 돈 주고 동영상을 만들었으면 많이 활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다랑 지스타 전시용으로 쓰기는 아깝죠. 제 생각에는 참가 업체들이 웹진들에게 고화질 동영상을 제공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연버전 PC에도 동영상을 저장 할 수 있도록 설치 하는 등.
게임 사진은 적고, 부스걸 사진만 판친다.
<결과물로는 게임보다는 부스걸이 더 많이 남을 듯>
여기저기 카메라를 들도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정작 찍는 것은 게임이 아닌 부스걸 입니다. 실질적으로 한 관람객의 전화통화 내용을 들으면 “나 지스타 보고 있는데, 내가 부스걸 사진 싸이에 올릴게.” 이런 내용이더군요. 지스타, 게임이 주인공이지만 조연인 부스걸이 더 인기 있다는 것.
다른 많은 분들이 지스타의 아쉬운 점을 많이 올렸는데요. 그 중 빠진 것만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