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풍스압, 데이터) 십자를 빠르게 맞춰봅시다 - 기본십자편

0. 소개

안녕하세요 ~~자칭 파이몬장인~~ 파이몬을 사랑하는 퍼드 십자러 천원입니다.

제가 사실 미르와 로노웨로 퍼태기가 강하게 왔기 때문에 십자리더들을 기피해왔으나, 최근에 파이몬팟을 구성해보고 너무 재밌어서 퍼태기를 극복했습니다.

일러 이쁘지, 성능 좋지, 그리고 무려 제 몬박에 있지! 완전 완소캐릭!

하지만 유일한 단점중 하나가..

십자치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렵더라고요!?!?

처음엔 진짜 이걸 어떻게 굴리나 했습니다. 1십자 치기도 어려운데, 2십자는 커녕 1십자 만들려고 버벅버벅거리다가 애매하게 딜넣고 맞아죽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아마도 미르를 굴리시는 분들, 로노웨를 굴리시는분들, 또는 3십자리더들을 굴리시는 분들 대부분 공감할 것입니다.

(그..그렇죠? 저만그런거 아니죠? ; 3;)

그에 따라, 이 공략에서 소개해드릴 내용은 협소한 공간 (3x3) 에서 십자를 맞추는 최단루트에 대한 족보 비슷한 공략글입니다.

전 이 공략글을 통해 초보 십자러분들을 위한 십자맞추기에 대한 간단한 이해부터, 고급진 손을 가지신 십자러들에게 더 높은 단계의 십자링에 대한 길을 열어주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1. 빠른 십자링을 위한 기본 배치와 필수 노하우

1. 기본 십자맞추기 틀

1) 일자형 배치

(IronSword 님의 미르 공략글 발췌)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IronSword 님의 공략글 "(스크롤 주의) 십자 반감, 미르의 A부터 Z까지 알아보자 ! [내용 보충]"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일자로 회복드롭 5개를 배열하고, 2번째, 또는 4번째 드롭으로 진입, 긴쪽으로 빠져나가고, 한바퀴 돌아 반대쪽에서도 진입, 긴쪽으로 빠져나가면 십자가 완성이 됩니다.

이 이외에도 비슷한 방법인 세로로 5개를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십자를 맞출 수 있습니다.

2) T자형 배치

협소한 공간 (3x3) 에서 십자맞추기의 시작입니다. T자형은 기본 탬플릿이며, 십자를 맞출 때 정말 많이 쓰이게 됩니다. (파르바티)

기본적으로 위에 보이는 암드롭을 잡고 T자의 몸통으로 들어가고 반대편 위로 타고올라와 빠져나가며, 다시 몸통으로 진입해 반대편 상단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반드시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항상 T자형은 들어간 쪽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반대쪽으로 들어가면 십자에 갇히게 되며, 빠져나오는데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역T자, 또는 회전한 T자로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T자는 아래 P자형의 연장선중 한개입니다. (초반 3개의 드롭움직임이 드롭배치를 P자형으로 만들기위함)
(연장선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서 추가 설명)

하지만, 이 T자형이 여기 있는 이유는 가장 보편적인 드롭뭉침상태이기 때문입니다.

3) ㄷ자형 배치

검은드롭을 잡고, 붉은 박스로 진입, 파란박스로 나오면 됩니다.

4) X자형 배치

검은드롭을 잡고 한바퀴 돌리면 됩니다.

5) P자형 배치

검은드롭을 잡고, 붉은 박스로 진입, 파란박스로 나오면 됩니다.

대부분의 십자맞추기 루트가 이 P형을 통해 완성이 됩니다. (이유는 가장 짧은 루트이기 때문)

2. 갇힌 드롭 탈출

(제 십자 팁글 발췌)

가장 쉬운 갇힌 십자 탈출법으로, 제 팁글 "십자리더 굴리시는분들께 작은 팁"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검은 드롭을 잡고 탈출하고싶은 방향으로 한바퀴 돌리면 십자를 깨지 않고 탈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가장 기본적인 십자맞추기 방식이며, 아마도 다수의 유저분들이 이미 개인적인 연구, 또는 경험상으로 체득하고 있는 것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사실 다수의 유저들이 놓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십자가 어렵게 느껴지는 아주 핵심적인 요소가 존재합니다.

그건 바로, 저 모든 루트들이 회드롭 이외의 잉여드롭을 각기 구석에 배치하는 최단루트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T자형 배치를 살펴봅시다.

보시다시피, 회드롭 이외의 잉여드롭이 4개이며, 여기에서 십자를 맞추기 위해선 가운뎃줄의 두 잉여드롭을 한칸씩 상단으로 이동시켜야합니다. 그에 따른 최단루트가 아래와 같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알면 십자가 그냥 맞춰지는게 아닙니다.

이걸로 모든게 해결이 된다면 그 누가 십자를 어려워하겠습니까 ^ ㅅ^

잉여드롭의 배치만 보다보면 치명적인 문제점이 생기는데,

1. 십자 하나를 맞추다가 주위의 드롭들이 잔뜩 헝클어지게 되고, 이걸 다시 배열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2. 교회십자가가 맞춰지기 십상이다.

3. 만약 3색진 판갈이를 사용하였을 시, 회복드롭의 십자에 집중하는게 아닌 잉여드롭의 배치에 집중하여 십자를 맞춘다면 십자 내부에 잉여드롭이 남기 십상, 그리고 십자 주위엔 드롭이 떡지게 되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4. 회드롭에 집중하다가 바로바로 이외의 드롭으로 시야를 옮기는게 상당히 힘들다.

등등..

실제로 경험해보신 분들은이게 무슨 소리인지 대충 아실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웬만해서는 위 기본 십자맞추기의 택틱을 따라서 십자로 맞추는 것이지요.

그럼 웬만한 상황이 아닐 때는 어떤 상황일까요?

간단합니다. 주위 드롭을 신경쓸 필요 없으며, 시간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십자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

드롭이 떡졌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아포에서 다음과 같은 판이 나왔습니다.

본능적으로 이건 회드롭이 너무 많으며, 빛드롭의 수도 너무 작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럴땐 십자를 만드는데 집중하는게 아니라, 어디에, 어떤 드롭으로 십자를 만들것인가에 집중하여야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제가 미르를 플레이하고 있었다면 이런식으로 판을 갈 것이며,

제가 좋아하는 파이몬으로 3십자를 만들 것이라면 이런식으로 굴렸을 것입니다.

(암드롭으로 왼쪽 위 귀퉁이를, 2십자로 대부분의 면을, 그리고 쥐고있는 암드롭으로 나머지 귀퉁이를 막음으로서 회십자 생성)

(영상에서 나오는 첫 빛십자는 X자형 배치 족보, 두번째 빛십자는 조금 버벅여서 잘 보이지 않지만 변형된 ㅡ자형 배치 족보)

2. 안전한 십자링을 위한 족보

※가독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혹시 더 이쁘게 편집하는방법이 있으신 분이 있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기준

1. 빛십자를 기준으로 합니다.

2. 회복드롭을 잡고 시작합니다.

3. 사방을 모두 벽면으로 둡니다.

4. 첫 사진을 표준형으로 보며, 나머지는 회전시키거나 대칭시키면 됩니다.

1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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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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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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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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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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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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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형 (T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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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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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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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형 (P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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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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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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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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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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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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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형 (W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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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형 (ㄷ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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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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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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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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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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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형 (X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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