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서 저는 찾지 못했는데, 혹시 뒷북일지도 모르겠네요. 뒷북이면 미리 죄송합니다 ;ㅅ; )

루시+독캐로 게릴라팟을 도신다는 아쉬운 간증 ;ㅅ; 을 보고, 제가 애용하고 있는 팟을 한 번 소개할까 합니다. 더 좋은 팟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그냥 이 선에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팟부터 보시죠. 

역룡을 가지고 뭔가 해 볼까 하다가 만들어 본 팟입니다. 현재 골렘은 풀스작/노각성 상태입니다. 골렘 각성이 되면 스부가 하나 더 생겨서 좀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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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팟의 포인트는 역룡의 각성입니다. 역룡 각성이야 드럽게; 쉬우니 대충 그렇다고 치고 가면 되겠습니다. 이 경우, 스부가 총 4개가 됩니다. 골렘의 방깎 75%가 10턴에서 활성화되기 때문에 여섯턴만 견디면 됩니다. 

…가 아니라, 소니아나 흑메타, 비신오딘과 같이 스부가 두 개 있는 프렌을 데리고 가면 네 턴으로도 가능합니다. 프렌은 풀각이라고 가정합니다. 

이 네 턴동안, 횡강 한 대를 때릴 수 있을 드롭을 모읍니다. 그리고 골렘 스킬이 활성화되면 일단 쓰시고, 횡강으로 하이메탈 계열을 잡습니다. 소니아/흑메타/비신오딘 모두 풀각 만렙 기준으로 한 방이면 잡더군요. 

뭐 나머지는 필요 없습니다. 나머지 턴 동안 그냥 역룡 대가리만 눌러주시면 됩니다. 황제 계열의 방어력이 60,000인데, 75%로 깎으면 15,000, 역룡 한 마리 당 2.5만을 때려주기 때문에 딱맞춰 잡을 수 있습니다. 보통 1분 미만으로 걸리더군요. 때문에 역속성 제외한 모든 속성을 한 턴에 끝낼 수 있습니다 (…저는 멍청해서 불역룡부터 시작했는데, 광이나 암역룡으로 팟을 만드신다면 반감 걱정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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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킹이 나올 경우에는, 일단 1층에서 브레스를 써주고, 나머지 층 중 하이만 나오는 데서 횡강으로 잡으면 됩니다. 혹시 모든 스테이지에서 킹이나…온다면 일단 대박이죠 뭐. 깡딜로 잡거나 역룡/골렘 턴을 다시 한 번 모아서 때리면 되겠습니다. 

초킹 대책이 좀 애매합니다만, 초킹은 뭐 다섯 턴 동안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암초킹의 경우 골렘의 반격에 맞아 죽는 경우도 있지만, 크게 바랄 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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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만들기 정말 쉽다 (역룡이 열려있을 경우 한정)

: 속도가 빠르고, 몇 가지 통수 요소만 제외하면 대단히 안정적이다

: 서브가 풍부하다

- 단점

: 1층에서 초킹이 나올 경우 답이 없을 때가 왕왕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