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퍼드는 콜라보 첫날에 그간 모은 400법석을 투하했는데 진짜 레오 1호기가 끄트머리에 간신히 나와서... 진짜 간만에 법석 다 탕진하고 0개 됐는데 2호기 진짜 저격해야하나? 이러고 일단 손 뺐었거든요

그러고선 10월 오면서 마늘맛 가챠.. 큰 거 온다.. 이 상황에서 법석을 킵해야하나 고민했는데... 물론 상디랑 레오를 믹스매치해서 시바도라로 천수도 깰 수 있으니까 진짜 1호기로도 불가능하진 않은?데

그래도 일판때 원피스에 쓰려고 급하게 백식을 트라이했는데 2호기 없어서 있는 프렌으로 도전하는게 너무 불편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죽어도 2호기 간다!! 이러고 종료 당일 새벽에 20알쯤 더 굴려서 2호기 먹고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뫼비우스 확챠 사고 진짜 끝~ 꽁알이랑 뫼비우스 확챠 포함해서 89알 굴렸네요. 마늘맛 가챠를 앞두고 큰 출혈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네요

그리고 일판 겅콜도 또 사연이 있는데.. 작년에 고스트링이 처음 등장했는데 무지성으로 패스해버렸단 말이죠? 근데 그 후 암팟에 고스트링이랑 할챠콜이 거의 고정으로 한자리씩 들어가니까 유튜브 영상을 뒤져도 따라할 수 있는 팟이 없는거에요 눈물이 났죠

그래서 다음 겅콜때 고스트링 꼭 산다 이러고 벼르고 있었는데 웬걸.. 겅호 이놈들이 고스트링을 확챠로 안풀고 교불 6성 인질로 넣어버린거에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패스..

그리고 미나바를 교환 안했는데 다이크라피카 시대가 오면서 또 월조를 못깨는 미나바없찐이 되었고.. 이래서 겅콜 복각만을 벼르고 있던 상황인데요

이번에 겅콜 복각했을 때 다행히 미나바는 교환 라인업에 있고 고스트링은 또 교불 인질이길래... 미나바 교환하고 고스트링은 저격 되나 간만 좀 봐야겠다 싶었는데

지지난주에 요일투기장에 5종 용가리 확정 출현 이벤트 때문에 주회팟을 찾아보니 알케미스트가 필요할 거 같아서 확챠로 알케미스트를 사고 투기장 열심히 돌고.. 그리고 겅콜 2주차가 되었을 때 몇알 시험삼아 굴렸거든요

아니 근데 확챠로 파는 크루세이더랑 알케미스트가 2~3기씩 쏟아져나오면.. 이미 확챠로 샀는데 ㅋㅋㅋ 농락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솔직히 미나바 비틱은 못할 거 같아서 한정신 털어서 교환하고 덮어뒀거든요

그리고 울트라맨 가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은 후 자신감이 붙은 저는 일단 미루던 란마루 강림이랑 겅콜 주회를 좀 한 다음에.. 남은 140법석 다 털어볼 생각으로 겅콜을 굴리기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연속으로 다이아가 쏟아져나오는데 첫알 미나바 ㅋㅋㅋ 둘째알 벨리알 ㅋㅋㅋ 아까 새벽에 "음 아무래도 벨리알도 2기 갖고있는게 좋겠지?" 싶어서 확챠 샀었는데 ㅋㅋㅋ 바로 가챠로 나와버리는 ㅋㅋㅋㅋㅋ

그후에 금알 은알들이 연속으로 튀어나오는거 보고 아이고 내가 운을 다 썼구나 꺼이꺼이 그러다 다이아 나오면 또나바 또루세이더 몇번 당하고서 남은 법석이 끝나가는걸 보고 이제 한셋을 지를때가 다가오는구나.. 하던 차에 고스트링을 딱 뽑고 끝났습니다...

이미 산 확챠 2개랑 교환해버린 한정신코인 솔직히 좀 아깝긴 한데... 그래도 이정도면 교불 인질 싸게 먹었으니 하하 나는 행복합니다~~ 결과에 승복합니다 퍼멘...

다음 타자로 다가올 마늘맛 10법 가챠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