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내 처재와의 과거. . . Mr달봉 06-11 조회 5,317 7
나와 처제는 2살 차이로 처음 처제가 나를 본 날 
쑥스러워서 말을 꺼내지도 못했다. 
하지만 처제의 그 눈빛..... 
나를 쳐다보는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다. 
나도 솔직히 말해 처제를 처음보고 지금 아내만 아니었으면.. 
사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있는 여자다. 
몇일 전 아내가 창고에서 처제의 일기장을 발견했다고 한다. 
나를 처음 봤을때의 내용이 적혀 있다고 한다. 
그걸 읽고 정말 힘들었다고 하는데.... 
아...도데체 얼마나..힘들었을까? 
아내는 틈나면 작은 방에 들어가서 그일기를 읽는다고 한다. 
오늘도 작은 방에서 집 사람 우는 소린지 웃는 소린지...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너무 답답하다. 
어느날 아내가 드디어 그 낡은 일기장을 내게로 가져왔다. 

"이거 뭔데?" 

"내 동생 일기장" 

"처제 일기장을 왜?" 

"여기 한번 읽어봐, 당신 처음 본 날 쓴거야" 

"이런거 봐도 돼?" 

"글쎄 한번 봐, 이걸 보여줘야 하는지 한참 고민했어.. 
그래도 당신은 알아야 하기에..." 
남의 일기장 같은걸 봐서는 안된다는걸 잘 알지만 마지 못한척 처제의 일기장을 건내받아 
집사람이 펴준 페이지를 봤다. 나를 처음 봤을때 쓴 글이라고 한다. 
























































































" 언니가 미친것 같다...어디서 쓰레기를 줏어 왔다." 

한번웃자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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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임돠 ㅋㅋ
다들 무슨생각으로 클릭하셧죠? ㅋㅋ
저랑 같은생각은 아니시겟죠?

아참 이거 실화랍니다..
아직도 서먹하다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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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아가씨 | Lv.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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