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금해도 무조건 답이 아니란건 좋은 의미였기에 그러려니 해도
인플레 빨라도 너무 빠른거 아닌가싶네요.
이겜에 최소 300은 부었는데 회의감이 밀려옵니다 ㅋㅋ
이제 겨우 돌아볼까 하는 찰나에 최종 컨텐츠를 지멋대로 엎는군요;;
투기장이 한사람보다 못해본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 무슨생각인지 1g도 이해가 안갑니다.
과금 열심히 한 사람도 투기장 클리어가 쉽지는 않은데 와 리뉴얼??
혹자가 투기장이 최종컨텐츠 치곤 쉽다고 하시는데말이죠...
그 쉽다의 의미가 뭔지 진짜 궁금합니다.
운이 좋아 파티가 빨리 나와서 나는 잘 돌고 있었음ㅋㅋㅋ하는 자랑의 의미인지
아니면 난 가보진 않았는데 별별 파티로 잘만 도는건 내가생각한 엔드컨텐츠는 이게아님! 하시는 입퍼드러신지.
많은 파티의 목표가 투기장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높은데 이렇게 도전해보지도 못하고 리뉴얼 해버리면 목표로 투기장을 두시던 많은 분들이 육성하던 파티를 바꿀수 있을것 같습니까?
이게임이 완성형 한파티 만드는게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고 시간과 돈이 무지하게 들어가는데 투기장 리뉴얼되면 바뀐 택틱에 따라 또 파티 꾸리고 돈쓰고 시간쓰여야합니다.
일상을 퍼드에 갈아넣고 돈도 충분, 운도 충분한 분들이야 쉽겠죠.
그런데 대부분은 시간 돈 운 셋중에서 한개는 꼭 부족하더이다.
엔드컨텐츠를 갈아엎는건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하드 유저들을 위해서 새로 던전을 추가하면 모를까 도전해볼 기회도 안 주는건 너무하네요.
물론 야마p의 생각은 그 투기장이 쉽다능!!외친분들하고 생각이 비슷할것 같긴합니다.
덤으로 돈도 더 들어올 정책이긴하죠.
하드 유저들만 보고 가신다는데 어쩌겠음?
일반인들은 그냥 과금접고 사태관망하다가 흥미떨어져서 접는거지.
랭킹던전 도입 될때도 그런생각 들었습니다만, 퍼드가 더더욱 하드코어해져서 이제 랭킹 밑에 깔아줄 사람도 없어지면 어쪄러고 저러나...싶었는데 이번 발표로 제 생각에 확신을 심어주네요.
어중이떠중이는 가라는데 ㅎㅎ 당분간 과금 안합니다. 지켜보고 접을지도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