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게임계의 화제란건 게임본연의 재미나 특징에 관해선 거의 없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체감출시주기도 길어진것 같고 각종 폭풍 망함후에
신장르들이 주춤하거나 아예 해외로 먼저나가는 추세입니다.
그러던 와중 대쇼크를 동반한 새로운 뉴스가 드뎌 한개 떴군요.
바로 마영전의 더블버전 운영입니다.
처음에 XE선전 나올땐 C9나 네스트처럼 캐쥬얼화로 가는건가 했는데
그게 반만 맞았습니다.
리얼버젼과 캐주얼버젼으로 서버를 두개 만들어 동시에 운영하는것이죠.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전 게임들에 비슷하게 해보면 오리지널과 확장팩을 따로 운영한다는것에
가까운데 사실 그것조차 정확하지 않습니다.
단순 확장의 의미라기엔 게임본연의 성격이 확 변해버리니까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크라이시스 실사버전과 크라이시스 카툰랜더링버전이라고 할까요
같은 게임이지만 상당히 달라서 확장팩이라고도 못할..
말그대로 버젼이 다르다 혹은 모드가 다르다고 해야겠죠.
자 그럼 문제는..
이것이 과연 어떤 효과를 낳는가 입니다.
정말 흥미롭죠.
이게 패키지였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사람의 집결여부가 너무나도 중요한 온라인게임이기에 그 결과가 참 궁금합니다.
단순부케 키우는게 아니라 이전에 하던것을 거의 버리는 수준이기때문이죠.
그렇다고 게임을 아예 옮기는것도 아닌..
그야말로 신개념!
이것이 성공하냐 실패하냐를 떠나서 근래들어 가장 멋지고 흥미로운 소식이었습니다.